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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관통사 필기 합격 후기 및 조언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 특별 시험에 최종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필기 시험은 4월 9일에 끝났지만, 면접 시험까지 최종적으로 합격한 후 필기 시험 합격 후기를 남기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쓰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차기 수험생을 위한 조언도 몇 가지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애초에 관통사 시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혼자 준비해도 괜찮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만, 그러기엔 막막한 것 같아서 학원의 도움을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던 중에 이곳 시사중국어학원의 진선일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2015년 12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진도를 나가기 시작한 상태였더군요. 그래서 앞 부분은 놓쳤는데 어떡하나 싶었지만 이내 진 선생님께서 보충 강의를 새로 온 수강생들을 위해 따로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강의 덕분에 시험 준비의 기본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월 9일, 필기 시험을 무난히 치러낼 수 있었습니다. 관광 분야를 전공한 적이 없는 저였지만, 이렇게 한 번에 통과를 하였습니다.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서 차기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몇 가지를 아래에 남깁니다.

 

1. 진 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의 반응을 꽤나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수업 내용을 학생들이 잘 따라오는지 아닌지, 질문을 던졌을 때 학생들이 답변을 잘 하는지 아닌지 등을 신경 쓰십니다. 따라서 수강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시고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질문을 하실 때면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활발한 수업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보다 큰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까요.

 

2. 필기 시험 때 공부한 내용은 면접 시험 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5월 면접 시험에 사찰 내 사천왕상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비록 거기까지는 중국어로 외우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필기 때 암기를 해두었기에 한국어로라도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 선생님께서 관광자원 핵심정리를 다루실 때 사천왕상을 '지광증다'로 외우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 덕분에 숙지를 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따라서 필기 때 공부한 내용은 필기 시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면접 때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열심히 공부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3. 수업 자료를 잘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교재, 부교재뿐 아니라 추가적인 유인물(hand-out)이 배부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보면 자료가 너무 많아 무엇이 어디에 있었는지 가물가물할 수 있으므로 제때에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같은 범주의 것은 같이 묶어두는 일종의 '폴더 정리'말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공부한 내용이 많은 것이므로 평소에 잘 공부해 두어야 합니다. 면접도 마찬가지지만 필기 역시 각 과목당 50분이라는 시간 내에 모든 것이 평가가 납니다. 이 점을 잘 양지해두셔야 겠습니다.

 

4. 최신화(最新化)를 꼼꼼히 해야 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뭔가 계속 변경되는 것이 있고, 이것이 필기 시험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광법규 같은 경우 어떤 새로운 법령이 생겨나거나 또는 기존의 법령에서 수정 사항이 생기는 것이 있을 수 있고, 관광자원의 경우 어떤 자원이 국보-보물-세계유산으로 새로 지정되었다든지 등등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필기 시험을 보는 날까지 그러한 변동 사항이 계속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관광 시사를 접하여 최신 정보를 잘 숙지해두어야 합니다. 진 선생님께서도 변동 사항이 있으면 학생들에게 알려주십니다만, 선생님 혼자 모든 것을 알고 있기는 힘드므로 학생 각자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5. '진 선생님께서 짚어주시는 부분만 공부하면 문제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강의가 필기 시험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필기 시험 당일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릅니다. 생소한 문제가 나올 수도 있고, 기존에 있던 내용인데 살짝 꼬아서 낼 수도 있는 것이고. 공부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습을 보다 꼼꼼히 하든지, 기출 문제를 풀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키우든지 해서 자신만의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굴 중에 천연 동굴이 무엇들이 있는지는 일일이 암기하기 힘들겠지만 혹시라도 이 부분에서 출제가 될 것을 대비하여 꼼꼼히 암기해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기출 문제를 풀다가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순서를 묻는 문제를 발견하였다면, 혹시 다음 시험에는 무형유산의 순서를 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고 해당 부분을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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