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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합격후기 -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합격! 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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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합격후기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합격! 박미나
가장 중요한 HSK 자격증을 따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고2 겨울방학 때 한달 동안 근처에 있는 중국어학원에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지만 제가 원하는 점수를 얻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시사중국어학원을 알게 되었고, HSK 수업을 받으면서 손예초 선생님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HSK 수업을 들으면서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독해 제1부분의 요령을 알게 되었고, 선생님만의 문제집으로 반복학습을 하여 독해 제1부분을 마스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HSK 265점이라는 점수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HSK 점수도 높은 편이 아니었고 유일하게 내세울 점이라곤 수상 경력과 생기부가 전부 중국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과연 특기자 전형을 통해 대학에 붙을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선생님께서는 위축되어 있는 저를 다독여주셨고,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또 이화여대 면접일 며칠 전에는 면접 기출문제와 유의사항까지 메시지로 당부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메시지 덕분에 이화여대 면접을 순조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았고, 준비도 잘해서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어 특기자로서 타 학생들의 HSK 점수보다 낮기도 하고 수상 경력도 5개밖에 없어서 한국외대는 떨어졌지만 이화여대는 생기부도 함께 반영하기에 제가 붙을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기자 전형으로 지원한다고 해서 절대 학교생활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는 수행평가 등을 더 열심히 해서 생기부에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면접 때도 “고등학교 수업 중 중국어 시간 빼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었는데 그때 저는 법과 정치 시간에 중국의 정당제와 우리나라의 정당제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그러자 저를 향하는 교수님들의 눈빛이 달라진 모습을 보고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중국과 우리나라 정당제의 차이점과 함께 이 주제를 택한 이유를 독서한 책과 연계시켜 말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다른 중국어 특기자 학생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저만의 생기부를 강점으로 삼고, 이를 면접 때도 잘 활용하여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손예초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