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 수시합격후기] 중앙대 구본기
제가 대학교 입시준비를 했던 201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입시를 쉽게 생각해서 게으름을 폈습니다.
학원다닌지 1개월이 지난 후부터 학원에 나오지 않았고,
이미 대학을 붙은 친구들과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매번 제가 안나왔을때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런 관심을 주는 선생님의 깊은 뜻을 모르고
매번 신나게 놀았습니다.
시험이 다가오자 두려웠고 겁이 났습니다.
대학입시 결과는 뻔했습니다.
그나마 후반에 학원을 나가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서인지
수도권대학교에 합격을 하게 됐습니다.
전액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를 하는데
자꾸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졌습니다.
그때 꾸준히 학원을 나가서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더 좋은 대학을 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수를 결심하고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했습니다.
바로 시사중국어학원에서 수강신청을 하고
선생님을 만나서 1시간동안 긴 상담을 한 후
다시 손예초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되었습니다.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저의 목표는 상위권 대학에 입학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그 뜻을 선생님께 얘기하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시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진짜 첫날부터 눈에 불을 키고
선생님이 수업에 쓰시는 “합격 에세이 100문제” , “중국어 스피킹”
이 책들을 통째로 외웠습니다.
근데 일산에서 학원까지 매일 왕복해야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근데 상위권대학에 들어가겠다는 한가지 목표 때문에
끝까지 참고 견뎠습니다.
선생님의 격려와 관심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니 능력향상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렇게 면접,에세이 공부에 더욱더 취미를 가지게 되고,
책상에 앉으면 시간 가는줄을 모르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공부를 했더니
2015년도 중앙대 수시합격자 명단에 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군 중국어통역병 시험에도 합격을 했습니다.
저는 그 합격명단을 본 후 가장 먼저 감사해야 되는 사람이
손예초 선생님이라 생각하고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선생님은 저를 기특해하시고 노력하면 다 된다고 말하셨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의지도 필요하지만
선생님의 지도가 없었더라면
저는 명문대에 합격을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이들이 상위권대학에 들어가는게 꿈인데
그 꿈을 선생님께서 이뤄주셨습니다.
제 동생도 이제 입시준비를 하는데
손예초 선생님이 있기에 걱정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태까지 지도해주신 손예초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