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 4일 응시한 시험결과를 올해 1월 3일 인터넷으로 조회하니 합격이라고 뜨네요. 순간 헛고생 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고 회사의 요구사항(4급 성적표 제출-중국 파견조건)을 초과달성해서 무척 기뻤습니다. 그리고 유효정 강사의 11월 강의를 들으면서 진땀 흘리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더군요.
단어시험 재시험, 문장외우기 숙제, 모의고사 응시후 채점결과 별로 향상이 안되어 근심하던 기억 등, 어쨋든 중국어 초짜에서 9월~11월 3달 공부해서 207점(듣기 49점, 독해 79점, 작문 79점] 받았으니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단, 듣기는 3달동안 개선이 안됬는데 사실은 작문에 올인하느라 듣기까지 커버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지요.
학원강사는 많은 지식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 스스로 자기 부족함을 알게해서 스스로 분발하게 하는 역할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효정강사는 그쪽 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강사랍니다. 어쨌든 이나이(47살)에  3달 공부해서 4급을 획득하니 회사사람들이 약간 놀라는 눈치였답니다. 또 하나 느낀것은 고득점 획득은 팅리를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한번 효정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숙제검사 심하게 해주세요. 그게 수강생 도와주는 지름길입니다. 그런데 너무 심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상처받을 수가 있답니다. 그럼 추위에 건강 챙기세요.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