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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우 선생님 ~ 저 왔다가요~ ㅎㅎ
 

아? 미누샘 커뮤티니가 있었군요? 


인터넷 신문기사 댓글달기도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안쓰는 전데,


미누샘의 게시판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군요. 하하~ 




샘 덕분에 중국어 실력이 쭉쭉 늘어가는건 참~ 좋은데...


샘 볼 수 있는 날짜가 점점 줄어든다는거.. 참~ 슬퍼요~


수업을 떠나선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의 누나라니깐요~ㅋㅋ




학원 수강신청할 때


“그냥 아무선생님이나 찍어서 우선 공부부터 시작하자”


“공부는 내의지지 뭘.”


요런 생각으로 처음 선생님 접했는데 처음엔 좀 당황 했죠.


수업 중간중간 큰 목소리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고,


한번 말해줘도 되는 문장 꼭 두 세 번 반복하고,




한번도 어학 학원을 다녀본적이 없는 저는


“원래 학원 선생님들은 저런가 보다생각했죠.”




근데 신기한건,


그 중간중간 컸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는거죠.
그게 바로 시험에 나오고,


꼭 두세번 말해줬던 문장 역시 귓가에 맴돌아서 이제는 지울수도 없다는것.


이렇다보니 문장 통째로 회화에 쓸수 있고.


ta cong lai  mei wei zi ji mai guo xin yi fu.


이런 고급문장이 내 입에서 어법에 딱맞게 나올때...
그걸 회화로 사용할 때 ...


캬~ 이맛에 중국어 공부하죠~




전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네요.


“공부는 내의지 반 선생님 의지 반”




고마워요 미누 쌤 ~~~~ ^^

전체 댓글 (1)
수강후기 댓글
제가 종혁씨한테 기대하는게 많아서 이번달 공부를 좀 빡시게(?)시켰드랬죠..ㅎ 오늘 수업끝나고 종혁씨가 고등학교로 돌아온것 같다고 하길래 얼마나 웃었는지..ㅎㅎㅎ 종혁씨 농담할때 본인은 안웃고 진지하게 얘기해서 내가 아주 미친다니까요!! 종혁씨는 꼭 대박날겁니다..ㅎㅎ 왜냐.. 진지하면서 동시에 유머러스 하니까!!ㅎㅎ 글쓰는데도 웃음 날라 그러네요..ㅎㅎㅎ
신민우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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