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중국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강사 > 합격후기종로 강남
유혜영 선생님 wanxiaf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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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新HSK5급합격보장반(120분수업+20분보충/40분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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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5급 260점, 혜영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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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혜영쌤의 HSK5급 합격보장반 수강했던 여학생입니다! 결과는 한달전에 나왔는데... 이제서야 합격후기를 올리네요☞☜ (쌤 죄송해용 흑흑ㅜ)
사실 시험장에 들어가자마자 듣기 첫번째 문제를 놓치는 바람에 너무 당황에서 점수에 대한 큰 기대도 없었고,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점수가 나와서 뭐 잘못된건 아닌가 하고 당황했었어요! 후기 시작하기 전에 살신성인으로 가르쳐주신 혜영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2월 한 달 동안 합격보장반 매일반 수강했었는데 그때는 의욕도 없었던지라, 따지고 보니 수업을 간 날보다 안 간 날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 때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문자로 계속 연락주시던 혜영쌤 ㅜㅜ) 3월부터는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을 차리고 격일반을 듣다가 격일반으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서 4월부터 다시 매일반을 듣기 시작했어요. 4월 한 달 동안은 진짜 거의 중국어 공부에 매달리다 싶이 공부했고,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부족하지만, 제가 4월 한 달 동안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간략하게 적어볼게요!
(1) 단어: 단어는 교재에 딸려나오는 필수어휘집2500 단어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는 조금 과장인 것 같고, ㅎ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수시로 들고다니면서 모르는 단어 계속 체크하고 시험 전까지 최소 4번 반복해서 암기했던 것 같아요. 하루에 100개씩 단어시험을 봐야하니까 어느 정도 강제성도 있었지만, 중요한 건 단어시험을 보고 다시 반복을 안 하면 바로 증발해버려서... ㅠㅠ 저는 하루에 그 날 외워야 할 단어 100개를 외우고, 전날 시험 본 단어 100개를 다시 반복해주는 식으로 계속해서 반복해서 봤어요. 단어는 정말 반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2) 듣기: 사실 5급 준비하면서 제가 제일 어렵게 느꼈던 부분이고, 수업 초반에는 기출문제 풀고 나면 항상 저를 절망하게 했던 부분인데요. 처음에는 60점을 아슬아슬하게 넘다가 후반에 가서는 정말 많이 늘었던 기억이 나요. 듣기 같은 경우는 수업 시간에 기출문제 풀고, 선생님이 나눠주신 받아쓰기 종이에 열심히 받아쓰기 하고, 또 계속 재미없는 공부만 하다보면 지치니까 듣기 연습하는 샘 치고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중국 예능프로그램이나 드라마 보면서 귀를 열어두었던 것 같아요. 사실 처음엔 들리는 단어도 몇 단어 없었고, 그래서 괜히 시간 낭비 하는건 아닌가 했는데, 꾸준히 듣다 보니까 점 점 더 많이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학원 끝나고 5월 시험까지 남는 보름동안에는 따로 듣기 공부하지 않고, 계속해서 중국 TV프로그램 보면서 듣기 연습했습니다.
(3) 독해: 제가 중국어 독해를 하면서 정말 어렵게 느낀 부분은... 중국어에 띄어쓰기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그러니까 뭐 어디서 끊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한번 쑥 읽으면 ...응? 약간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어휘량이 계속 늘고, 문제를 많이 풀다 보니까 차츰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독해 같은 경우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오면 많이 나올수록 지레 겁먹고 문제 풀이할 엄두도 못 냈었는데 쌤이 필수단어 이외에 다른 단어들은 몰라도 문제풀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당황하지말고 그냥 넘기라고 하셔서 그후로는 지문의 반 넘는 단어를 몰라도 겁 안 먹고, 그냥 쑥 쑥 아는 단어 위주로 읽어나갔던 것 같아요. 사실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게 독해부분인데 그나마 수업 시간에 시간 재가면서 기출 풀이 연습했던 게 많이 도움이 되어서 실제 시함장에서 못 푼 문제 없이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문 독해 같은 경우는 문제를 미리 읽는 게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4) 쓰기: 점수가 제일 낮았던...흡... ㅠ 어순배열 같은 경우는 수업시간에 최신 기출문제를 많이 접했던 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늘 단어시험지 뒷장에 어순배열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날 나온 어순배열 문제들은 하나도 빠짐 없이 무조건 암기했어요. 문법을 따로 공부한다는 생각보다는 어순배열이나 작문에 나온 표현들에 결합되서 외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림작문 같은 경우 쌤이 수업 시간에 늘 하시던 말씀이 뭐 좀 만들려고어내려고 하지말라고...ㅎ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작문 내용들이랑 책에 나와있는 작문 예시답안들 토씨 하나 빠짐없이 다 외워갔어요. 문제는 그냥 암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암기한 걸 실제 시험장 가서 어떻게 응용하느냐인데 저 같은 경우는 시험에서 트로피 들고 있는 사진이 나와서 (문제 유출했다고 잡혀가는 거 아니겠죠...?ㅎㅎ) 수업 시간에 실패에 관련된 작문을 다뤘던 게 생각이 나서 그걸로 껴맞춰 썼어요. 사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차근차근 작문 실력을 다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단 기간에 점수 올리기에는 그냥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문장을 통째로 암기해버리는 게 최적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는 수업이 끝나고 시험 전까지 보름의 기간동안 혼자 노트 한 권을 만들어서 정말 죽어도 안 외워지는 단어들 정리하면서 암기하고, 그동안 배웠던 어순배열 문제들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수업시간에 다룬 작문 외에 교재에 따로 나와있는 작문 예시들을 총정리하고, 교재에 나온 문법을 목차별로 노트에 제 식대로 정리해가면서 시험 준비 마무리했어요.
사실 HSK5급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이런 점수를 받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꾸준히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시험을 위해서 공부했던 기간이었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 중국어에 대한 흥미도 생겨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공부 방향을 잘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신 헤영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HSK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