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5급을 따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넌 전공이 모니?" 하고 물어보면 저는  "중국어과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럼 사람들이 "너 그럼 중국어 잘하겠네. 그래 너 급수 있니? hsk몇급이니?" 하고 물으십니다. 전 진짜 고개만 숙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드디어 5급이라 대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6급이 탐납니다! 캬캬
 밍쌤!! 진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학교다니는 요즘 항상 격려의 따뜻한 목소리와 승호통슈에!라는 부름이 그리워집니다. 저는 솔직히 게으른 학생이었지만 칭찬해 주셔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애요. 칭찬이 승호를 춤추게 하셨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수강후기처럼 저는 숙제라는 놈을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꼼꼼히 체크하고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체크해주시고 암기를 즐거운 노래로 만들어 주셔서 외우기 어려운 부분이 잘 외워졌습니다. 또 쪽지시험이나 수업시간에 질문을 통해서 긴장하고 설령 제가 틀리더라도 계속 대답을 하다보니 입에 익숙해지고 완전 제것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번 시험 진짜 잘 보고싶었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시험당일 독감으로 아침 내내 코세척하고 가서 열나는 상태로 봐서 걱정도 많이 되었고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제스스로가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250점 맞고 싶었습니다. 목표를 높이 잡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진짜 저는 3번 모의고사동안 듣기나 독해 항상 70점대였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쓰기파트가 예상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듣기랑 독해가 둘다 80점을 넘겨서 진짜 여지껏중에 제일 높게 나왔습니다. 시험보고나서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아 진짜 200만이라도 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230을 넘겨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이제 6급을 도전하고자 합니다. 밍쌤 이번 여름방학은 힘들고 겨울방학때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제가 중간고사 끝나고 찾아뵐게요 ㅋㅋㅋㅋ
 ps: 참 우리 5급보장반 진짜 좋은 결과 얻어서 진짜 기분 좋아요 ㅋㅋㅋㅋ 같이 땀흘리고 공부한 친구 형 누나 동생들이라서 그런지 제 일처럼 기분이 완전 까오씽입니다.다들 하시는일 모두 퐈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