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7월 12일 189, 8월 9일 195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현재 오른손을 다친 상태라 6월 달 PT반을 수강하면서도 숙제를 늘 다 못해갔어요.

그래도 제가 숙제는 다 못하더라도 지키던 것은

1. 결석 NO

2. 단어는 꼭 암기

이 두 개는 꼭 지키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다녔어요.

제가 손도 다치고 숙제를 느리게 하는 편이라, 수업이 2시 반이었지만 11시까지 학원자습실에 가서 숙제하며 수업 끝나고 8시까지는 카페에서라도 복습을 했어요.

선생님이 주시는 자료들 정말 최고에요.

우선 매일하는 핵심단어, 각종 특강, 매일 내주시는 숙제들이 있어요.

내 주시는 숙제만 다하고 주신 자료들 한번이라도 꼭 정독하면 수업내내 계속 복습을 해서 머리에 안남을수가 없어요.

저 같은 경우는 7월 시험이 듣기도 너무 빨라서 잘 안 들리고, 독해도 정말 어려웠어서 절대 합격을 못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합격을 했어요. 아마 공부하면서 피곤하고 힘들고 지칠거에요. 그래도 버티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고 존버하니까 합격한거 같아요.

그리고 신쌤이 상담을 해주시는데 정말 상세하게 다 들어주셔요. 당근과 채찍에 비유를 하자면 채찍에 가까운거 같아요. 저는 약간 게을러서 누가 옆에서 안 잡아주면 안하는 스타일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정신을 차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