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9년에 중국어라고는 니하오~ 한 단어 알고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공부를 처음 시작했는데 한국말로 중국어강의를 들어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설 연휴에 귀국했다가 코로나 여파로 예상보다 좀 더 서울에서 지내게 되어서 중국어실력 확인 겸

부족한 문법을 배우고 싶어서 HSK4급 강의를 수강했습니다.(저의 실력은 회화는 OK~But 까막눈 수준이였음...)

원래는 학원을 가려는 계획이 전혀 없었기에 개강 날짜 이후인 수업 2주차부터 참석했고

종강 전 급하게 다시 중국으로 짐 챙기러 출국하느라 매일반 20회 강의 중 10회만 출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처음 참석했을때 대략 모의고사 점수로 180점 턱걸이 수준이였다면 수업 10회 참석 이후

시사중국어학원 교재로 모의고사 테스트를 해보니(총 5회) 각 시험당 점수가 평균 260~270점 나오길래

이참에 5급시험을 도전하게 됐습니다.(강용현강사님 HSK4급PT강의 10회 체험 후 놀라운 점수 향상 덕분에 5급 도전!!)

30대 중후반이라 20대초반 대학생때만큼 머리가 팽팽 돌아가는 때가 아님에도 수업 10회 참석만으로

이 정도로 4급 성적이 확 오를 줄이야~ 게다가 머리 속에 있던 중국어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였습니다.

결론은 4급 급수 필요하신 학생분들, 저처럼 나이먹고 중국에서 전투중국어로 시작하신 분들은

수업시간에 몸만 가서 앉아있어도 강사님이 중국어 밥상을 차려서 먹여주기까지 합니다.

단 시간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빠른 스피드까지~ 수업 출석만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