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중국어특기자 합격후기

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전공 신세영

HSK6급 283점 FLEX1331점

고3에 와서야 중국어 특기자 준비를 시작한 저는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편이었습니다. 

또 정보도 부족했기에 더욱 불안했었습니다. 집도지방이라 서울까지 수업을 듣기 위해서 

매일 왕복4시간을 다녀야했지만, 특기자가 아니면 안되었기에 더욱 매진하였습니다.

저는 손예초 선생님의 수업이 뭉뚱그려지지 않고 여러 분야가 

체계적으로 HSK만점반, 에세이반, 면접반, FLEX반 강좌가 나누어져 있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공부하다 보니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시사중국어학원 손예초샘 수업을 등록했던 시기는 FLEX 시험이 5월 한번밖에 남지 않았으나, 

선생님의 가르침과 대량의 문제를 푼 결과 처음치고 나쁘지 않은 1331점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HSK수업은 학교 일정 때문에 한달 밖에 듣지 못했지만, 정수를 전달 받았고,

엄청난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감을 익히고 

관용어를 많이 숙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28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어스피킹 교재로 진행된 수업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을 지키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중립의 내용은 교재 면접답변하기 좋은 배경이 되었고 실제 면접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면접시간에는 여러 시사문제를 보며 시각도 넓히게 되고 

모의면접에 임하며 언어실력 어감도 많이 기르게 됐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이러한 기본상식들이 탄탄하게 만들어져서 

면접을 준비할 때 자소서질문과 인성 질문 부분만 신경써서 준비하면 될 정도였습니다. 

한국어 면접 준비도 선생님과함께 준비하면서 일상용어를 잘한다고 

“말”을 잘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하기 싫어도 앞에 나와서 면접 발표를 해야했고, 

이러한 부담감 덕분에 더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어순이 맞게 말을 하게 되고 더듬거리는 습관도 많이 고쳐졌습니다.

수업시간에 공부한 것 이외에도 중국드라마 대본을 외운다거나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혼잣말을 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이러한 점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손예초 선생님께서 저의 숨겨진 장점을 찾아내 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에

더 좋은 대학교에 원서도 넣을 수 있게 되었고,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학생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장점을 잘 찾아내주시는 선생님이시기에 꼭 후배들에게 선생님을 추천해 주고싶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