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은 신촌이 더 가까워서 신촌으로 학원 다닐까 하다가

수강후기가 별로 없어서 한달 공부할거 조금 더 시간 투자해서 종로로 가자 결심하고

그중에서도 수강후기가 좋았던 임바름&청메이쌤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진짜 한달만에 끝내고 싶었거든요...ㅎㅎ

중국에서 1년 어학연수를 마치고 9월 1일 저녁에귀국해서 2일부터 바로 수업듣기 시작했는데

외국인으로서 중국에서 쓰는 중국어와 6급 중국어는 많이 달랐어요.

단어도 너무 생소하고 사자성어에 독해 내용은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도 했구요.

게다가 초반에 취업이 되어버려서 공부 해야하는건 알지만 그렇게 절박하지도 않았었어요 솔직히

그런데 이왕 시작했으니 6급은 따고 마치자 라는 생각으로

"숙제는 안하더라도 아침마다 학원은 가자." 

라는 생각으로 한달을 다녔던거 같아요.

숙제도 안하는데 지각도 많이 해서 선생님들께는 아직도 죄송한 마음 뿐이에요.

하지만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간 결과, 6급을 통과 할 수 있었어요.

항상 양질의 자료 제공해 주시고 끝까지 열정 잃지 않고 학생들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해요.

특나 9월은 학생수가 정말 없었거든요. 

마지막 수업날에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리니

웃으면서 应该的 라고 해주셨는데 아직도 그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진짜 임바름쌤 청메이쌤 강력 추천드려요!!!!

저야 열심히 하지 않아 고득점 받지 못했지만,

수업 잘 듣고 과제 열심히 한다면

HSK7급도 문제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쌤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