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人들의 생생한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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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합격후기]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합격-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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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어 면접 준비에서선생님의 수업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수차례의 연습을 거듭한 결과, 스킬을 터득하게 되고 발전할 수 있었음.
다른 친구들의 면접을 지켜보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음.
대학 면접의 형식과 방향을 파악하게됨.
☼ 에세이준비에서 선생님의수업이 어떻게 되움이 되었나요?
에세이 쓰기의 형식과 방향을파악하게 됨.
수차례의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음.
다양한 주제의 배경 지식을 쌓을수 있었음.
조리 있게 글을 쓰는 방법을알게 되었음.
☼ 중국어스피킹이 이번입시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중국어스피킹 책을 통해 중국에 관한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지식을 알게 됨. 이로인해, 중어중문과 지원자로서의 가장기본적인 자질과 준비를 갖출 수 있었음.
☼ 한국어 면접 준비에서선생님의 수업이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처음에 면접에 대해 1도몰랐으나,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점차 틀과 스킬을 터득하게 됨. 발전된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음.
■ 후배들에게 선생님의 어떤 장점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방대한 지식량을 단순히 학생 머릿속에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이유와 배경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됨.
포기할 줄 모르심
엄청 밝고 웃기심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특징을 잘 파악하고 고려해주심
시사 지식, 배경 지식, 면접 후기 등 다양한 자료와 데이터를 보유하고 계심
■ 자신만의 독특한 공부방법이 있다면? 어떻게해왔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무슨 상황이 일어나도 학원에 가서 앉아 있으려고 함. 제시간, 제자리에서 제 할 일을 꾸준히 한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비법아닌 비법. 쪽팔려도, 비가 와도, 피곤해도 그냥 버스 타고 학원 감.
■ 면접시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나의 어떤점이 돋보였을까요?
면접시 어떻게 대답:
1. 매 질문마다당당하게 대답했다. 그냥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과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교수님들께 말씀드렸다.
2. 교수님 모두와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했다.
3. 웃을 때는 웃었다.
4. 대학 입학에향한 진정한 마음을 드러내기 위해 진지하게 답변을 하려고 노력했다. 생각할 때는 시선을 바닥에 떨어뜨려서생각을 해도 답변할 때는 무조건 다시 고개를 올려서 모든 교수님들을 바라보며 말을 했다.
5. 모든 질문을대답할 때 나의 장점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나의 어떤 점이 돋보였나?:
1. 당당함 2. 재밌음 3. 독특함 4. 실력5. 교수님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것 같음.
■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결국엔 이대에 다니게 되었다. 상상조차 못했다. 이대 원서를 넣을생각조차 못했으니까.
처음에 시사중국어학원에 발을 디디게 된 것은 8월 초였다. 나는 어학특기자 전형에 대해 그만큼 하나도 몰랐다. 적어도 1년이상 혹은 6개월 이상 학원 다니며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다. 처음에 상담해주신 한국인 선생님께서는 HSK성적이 낮으니 서울권은힘들 것 같다는 얘기를 하셨다. 그래서 더 마음을 비우고 그냥 HSK성적을보지 않는 한양대에만 지원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에세이반을 등록하게 되었고 에세이반의 손예초 선생님을만나게 되었다. 선생님과의 상담 후, 선생님은 나의 특수한상황과 복잡한 마음을 캐치하고 이해해주셨다. 이왕 대학교에 지원하는 거 그냥 6개를 다 채우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것이 손예초 선생님이 첫번째로 나를 밀어준 것이었다. 그 후에도, 나는 늦게 준비를시작한 만큼 자소서, 활동보고서 등 서류 준비에 대한 부담감과 회의감에 허덕거렸다. 알바를 할 때도, 알바하는 곳에서 공부할 때도, 아침에 일어날 때도, 나는 지금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것인지를의심하고 포기하고 싶었었다.
그러나어느 날 교실 밖으로 나갈 때, 선생님은 나의 팔을 잡으며 ‘너는꼭 해야 돼, 매년 원서 접수철이면 생각이 난다며, 포기해서는안 돼, 내가 옆에서 계속 밀어줄게.’ 이와 같은 말씀을해주셨다. 아무리 복잡한 심정이고 모르겠다는 회의감이 들어도 선생님의 그 말씀과 나를 향한 확고한 눈빛을외면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어코 학원을 꾸준히 다니게 되었고, 무언가를외워야 해서 외웠고, 써야 해서 썼고, 말을 해야 해서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뿐이었다. 실력을 향상 시켜주는 것도 정말 감사한일이지만 누군가 내 편에 서 준다는 것은 사회생활로 인해 외로움을 느낀 나에겐 커다란 것이었다. 그보다더 동기부여가 되고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 길을 걸어가게 만드는 강렬한 힘이 있을까. 나는 그것을 학원, 선생님, 같이 입시를 준비했던 동생들한테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 걸어서 덜 외로웠다. 나는 심지어 어떤 날은 공부하러, 대학교 입시를 준비하기 보단 그 사람들과 그 분위기를 보고 싶어서 학원에 갔었다. 심리적인 안정감, 자신감. 안도감, 계속 걸어나갈 수 있는 힘이 스펙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행인것 같다. 그래도 이 곳을 알게 되어 이 사람들과 만나서 다행이었다. 혼자였음 끝까지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 나는 실력이고 뭐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고자신감이 부족했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래도 손예초 선생님은 나의 독특한 매력을 발견하고 실력을 인정해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