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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3개월만에 HSK 5급 합격했습니다!

중국어를 전공했지만, 2년을 배운 후 군대를 간 순간부터 놓고 살았다고 할 정도였고 당연히 단어는 인사말 정도 밖에 모르고, 谢谢나 因为같은 쉬운 단어도 못 쓰는 수준이었습니다. '중국어'가 필요한 수업은 성적이 잘 나오지도 않았구요. 졸업을 위해서 5급을 따야했는데, 이렇게 빨리 따게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올해 1월, 독학으로 기초 어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언어의 뼈대를 다지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도 인강 교재에 나오는 아주 기초적인 단어만 '보았'을 뿐, 암기는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2월에는 종로 시사중국어학원에서 다른 선생님의 5급 입문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주 나오는 어휘를 외웠고, 1월에 한 어법을 복습했으며, 그동안 멀리했던 듣기와 쓰기도 시작했습니다. 특히 듣기는 학원을 오가는 시간을 이용해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쉬운 예제들을 풀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월 HSK5급 IBT 시험을 접수하면서 임바름 선생님의 실전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다른 강의를 들을까 고민도 했습니다. 아무리 기초를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부족한 어휘력 때문에 실전을 따라가기는 벅찼습니다. 하지만 남는 시간에 4급 단어를 외우고, 5급 단어 1400자를 3번 정도 돌려서 봤습니다. (외운다기 보다, 퀴즈같은 식으로, 익숙해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다보니 어느새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 접근 방식을 배운 뒤로는 문제를 보고 겁 먹던 일도 줄었고, 그렇게 하다보니 또 한 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듣기는 2월처럼 최대한 자주 들었고(이동 중, 자기 전), 쓰기는 선생님의 피드백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3월 24일 시험을 보았고, 고득점은 아니지만 목표했던 5급을 손에 넣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백지나 다름 없는 상태로 본 시험에서 독해 점수가 30점대가 나왔습니다. 어휘도 모르고, 푸는 방식도 모르니 모든 문제를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단 3개월 만에, 시사 중국어 학원을 다니며 그 점수가 2배 이상 올랐고, 점수를 받아 보았을 때 느낀 그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습니다.

저처럼 기본이 부족하다는 생각, 중문과인데도 중국어를 못한다는 자격지심을 갖고 있는 학생,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냈던 것처럼 그분들도 꼭 이뤄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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