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수강후기 남겼는데, 이번에는 소원대로 합격후기까지 남기게 되니 기분 좋습니다!

어젯밤, 오늘 아침에 관광통역안내사 면접 발표가 난다는 걸 의식하고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아침에 시간되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Q-Net에 들어가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드디어 합격을 한 겁니다!

저는 관광통역안내사 공부를 2015년 여름부터 시작했습니다. 

필기 시험을 꾸준히 봤지만, 계속 결실을 맺지 못하다가 작년 가을 시험에 붙은 거죠. 

그렇지만 면접은 제 노력이 많이 부족했던 탓에 형편없는 점수를 받고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다음 면접까지 1년 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봄과 여름까지는 다른 공부를 하다가 여름이 시작될 쯤, 학원에서 보내준 문자를 받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관통사 화목금 저녁반으로 수강신청을 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시간이 끝나면 집에 와서 그 날 그 날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꾸준히 외워나갔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마음 맞는 사람들이랑 나름 모의면접을 연습하고, 시험 시작 1주일 전에는 수업시간에 모의면접을 했습니다.

그렇게 모의면접을 한 결과, 시험장 가서 덜 떨 수 있었습니다.

아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면접장을 나왔기 때문에 불합격을 할까, 아슬하게라도 합격을 할까 생각하며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오늘 확인해 보니까 합격한 것이죠. 지난 긴 시간의 고생과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을 준비하시려는 분들, 꼭 션홍메이 선생님 수업을 들으세요!

꾸준히 잘 외우고 일정한 기간 남겨두고 복습도 계속 하다 보면 시험장 가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유리할 거예요!

션홍메이 선생님, 정말 지난 긴 시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노력하며 공부했던 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