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人들의 생생한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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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반 한달 듣고 6급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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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국어 바보인 저를 218점이라는 점수까지 한달만에 이끌어주신 명진 선생님과 쉬에쉬에 선생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우선 저는 중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자체보다는, HSK6급이라는 타이틀 자체를 딸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오로지 시험합격에만 주안점을 두고 중국어 공부를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공부하기 전 과정부터 말씀드리자면 중국어 공부를 2월에 처음 시작해서 하루에 4시간 정도씩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면서 5급을 준비했었습니다. 단언코 언어에 대한 감도 전혀 없고,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능력도 현저히 부족한데, 우선 기초를 쌓자는 생각으로 단어 외우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4월에 5급 시험장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듣기는 단어만 몇개 간신히 들리는 상황에서 들어갔습니다.
그 후 6급을 빠르게 따야하는 상황 때문에 학원의 도움을 얻고자 매일반을 등록하였습니다. 듣기실력은 원래 형편없었지만서도 6급 듣기의 빠른 속도에 한번 놀랐고, 문장을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는 현 상황에 한번 더 놀랐고, 쉬에쉬에 선생님의 작문시간 중국어 설명을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제 모습에 한번더 놀랐고, 마지막으로는 어마무시한 숙제량에 놀랐습니다.
누가봐도 6급반을 그만두고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쌓아야 할 상황이었지만, 시간여유상 그럴순 없었고 다만 강사님들을 믿고 숙제를 성실히 해가면 합격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시키는 숙제들을 모두 해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듣기와 독해문제를 풀어오는 숙제, 단어암기숙제, 듣기 반복청취숙제, 듣기 받아쓰기 준비, 독해 해석숙제 등 아직도 그 어마어마하던 숙제량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하루에 잠을 3시간 4시간 자는 한이 있더라도 매일 숙제를 최소한 80%는 해갔고, 단어시험을 잘보는 보람 하나로 버티면서 수업을 완주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학원에서 내주는 모의고사에서 180점에 근접한 제 점수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그 후 2주정도 혼자 내용을 정리한 후에 치른 시험에서 듣기 68, 독해 72, 쓰기 78 총합 218점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기도 하고 웃기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전 제 중국어 실력이 절대 6급에 맞는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객관적으로도 결코 아닙니다. 단언컨데 명진 선생님과 쉬에쉬에 선생님이 합격에 이르는 가장 짧은 길을 가르쳐주신 덕분에 부족한 제가 6급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