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면접에서 2점차로 떨어지고 상실감이 커서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한 번만 더 해보자~ 용기주신 말씀이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힘이되었어요.

정말 이번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과 함께 기존에 공부하시던 분들과 뒤늦게 스터디 합류해서 공부해온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이번 면접시험때

첫번째 문제부터 중국면접관님이 랩을 하시는건가 싶을정도로 빠르게  경제 , 현 시사적인문제점을 많이 물어보셔서;;

제가 그날 받은 문제는 정확하게 생각은 안나지만 기출문제가 나오기 보다는 

아는건 자세하게, 모르는건 빠르게 모른다고 인정, 말이 빠를땐 천천히 다시 말씀을 요청하는 적극성.

이 세가지를 평소에 용기내 말하는 연습을 해왔던게 이번 면접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시험문제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합격만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합격발표 전날까지 기도하며 지내왔는데

생각치도 못한 높은점수로 합격해서 그동안 마음고생했던 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 것 같아 기쁘답니다!

혹시 저처럼 아쉬운 점수로 실망하고 좌절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의 부끄러운 소소한 후일담이 그 분들에게 자그마한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밝은 긍정에너지 난쩡쌤!   

저에게 용기주시고 웃으면서 답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쌤하고 인연은 지금부터 시작이니~ 종종 찾아뵙고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