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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합격후기]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합격-이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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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합격후기] 이화여대 중어중문과 합격-이지율 HSK6급 276점
저는 손예초 선생님을 4월 말에 만났습니다. 입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인데, 어떤 스승님께 배워야 할지 고민하다가, 중국어특기자 분야에서 단연 으뜸인 손예초 선생님께 배워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5월부터 7월까지는 선생님의 HSK수업만 들었습니다. 반수생이기 때문에, 에세이, 면접, HSK 이 세 가지 수업을 다 듣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7월까지만 HSK공부를 하고 그 이후에는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독해 오답노트와 듣기 받아쓰기, 첨삭해주신 쓰기를 다시 써보는 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그 전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의 높은 점수인 276점을 단 2달만에 얻을 수 있었습니다.
7월부터는 에세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에세이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 나가야 할지 잘 몰랐었는데, 제가 조언을 구할 때마다 귀찮아 하시지 않으시고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또, 제 글 중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매번 말씀해주시고, 첨삭도 꼼꼼히 해주셔서 날이 갈수록 좋은 에세이를 쓸 수 있었습니다.
면접수업은 10월부터 들었습니다. 시사 면접이 아닌 자소서 면접을 위주로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자소서 면접 수업방식은 독특했고,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다른 수강생이 면접관이 되어 질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모의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실제 면접과 같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마지막에는 항상 상세한 피드백과 응원을 주셨습니다. 10월부터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에만 면접 수업을 들었지만, 저는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고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고쳐나가면서 당당한 모습으로 면접에 임했고, 최종적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수를 결심한 후, ‘올해 성공하지 못 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학칙 상 휴학이 되지 않았고, 반수에 실패하면 다시 학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학점관리도 상당히 중요해서, 학교 공부와 반수 공부를 하면서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손예초 선생님과 5개월 동안 공부하면서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었고, 원하던 바를 이룰 수 있게 되어 상당히 기쁩니다. 해가 갈수록 좁아지는 중국어특기자의 문 때문에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좁은 문을 뚫고 당당히 들어가는 학생들은 분명 있기 마련입니다. 그 문을 들어가는데 있어, 손예초 선생님이 큰 힘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5개월동안 가르쳐 주신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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