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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달 6급 수업을 들었던 태극통쉐입니다 ㅎㅎ

작년 여름에 5급 턱걸이로 따놓고 올해 3월에 6급 주말반 다니다가 수업 3번 듣던 도중 나가버렸어요.. 다 까먹었기도 하고 학교다니면서 하려니 너무 힘들고, hsk6급은 생각보다 어렵기도 무진장 어려워서 도저히 멘탈이 안 잡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방학 7월에 독한 마음으로 매일반에 등록했습니다. 

아 사실 저는 8월에 못 따면 방학에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상태가 될까봐..그게 너무 두려워서 7월 16일에 연습시험으로 첫 6급시험을 쳤어요. 첫 2주동안 학원 수업과 복습,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해서 미친듯이 공부만 했던 것 같네요.(좀 급한 상황이라)

근데 오늘 혹시나 하고 성적확인했는데, 덜컥 목표 점수를 넘겨서 믿기지가 않았어요

우선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첫째로 수업 전 30분 간 단어pt였습니다. 단어 혼자 외우면 되는거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와.. 고쌤의 귀에 때려박는 단어pt는 진짜 수업때 쏙쏙 머리에 박히고 사전상의 의미를 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단어의 딱패?따패?와 문맥상의 단어파악은 독해2부분과 다른 파트에도 분명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시험보기 전에 사자성어pt 수업이 있었어요! 진짜 원래는 사자성어 나오면 쳐다도 안봤는데 이젠 자신감이 생겨서 4글자짜리 보면 잘 풀게 되더라구요.

필기하기보다는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외우는 방식이 저에게는 특히 최고로 잘 맞는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듣기 3초 안에 답 찍는 훈련도 엄청 도움이많이 됐습니다. 첫 in피티셤때만해도 자꾸 미련남아서 다음문제도 망하고 그랫는데..총점이110점인가 그랬어요 집에서 더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버릴 문제를 쉽게 버리더라구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건 한 달 다 듣고나서 왕쌤의 피핑 덕분에 이제 쓰기가 대충 뭔지 알게되엇는데이때셤볼땐 잘 모를때고 쓰기를 딱 한번밖에 안써봐서 그런지 높게 나오진 않았어요ㅠ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에 합격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7월16일 ibt시험 이후 2주동안 열심히 공부한 게 아까워서 8월에 시험봐서 더 높은 점수를 얻고 싶긴한데 

하반기에 본격 취준생이 될거라 2주라는 기간이면 다른 자격증 하나 취득하는 게 저에겐 더욱 이익일 것이라 생각해서 일단은 hsk공부는 잠시 멈출것같아요

고쌤 왕쌤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hsk더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꼭  선생님들 찾아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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