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학원을 알게된 것은 블로그 홍보성 글때문이었다. 물론 이것저것 비교해서 여기 학원까지 온것은 잘하것 같다.

현대나 세종 이런데는 너무 조선족이 많아서 수업할 맛이 나질 않았다.(한국사람이라면 공감)

종로 쪽에 몇개에 학원(고려 이얼싼)이 더  있지만 내가있는 위치가 강남쪽이라 시사중국어 학원을 선택했다.그리고 여기가 젤 깔끔하다.

여기까지가 수업을 듣게된 배경이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올해 2월달부터 시험보기전까지 4개월가량 진짜 열심히 한것같다.나름 중국어과출신에 유학2년을 했다지만 중국어실력은 영 형편없던 나였다

 15년 9월에 필기를 합격했지만 면접시험장을 제주도로 선택하는바람에(우리집은 강원도 거리상 넘멀어 ㅠ)

작년 11월 면접시험은 포기하고 올해(16년) 5월에 무조건 붙는다는 식으로 서울로 올라와서 방하나 얻어서 꾸준히 학원을 다녔다.

솔직히 가르치는 방식이나 수업내용은 어느학원이나 비슷하다. 다른데서 청강도 들어봤지만 홍메이샘의  열의와 수업준비성은 높이 살만큼 최선을 다해 가르쳐준다.

가끔 수업중간에 재밌는예기를 하셔서 다른통쉐들은 즐거워하는데 ....나완 웃음코드는 맞지않는거 같다.

한족인데 발음도 좋고 아는 지식도 많고 외모도 괜찮은 편이다(백진희 닮음)여튼 그냥대충 한국에서 어버벙 하는 사람들보단 한국어 확실히 잘해서 소통이 잘되는 편이었다.

수업내용은 역사,관광지,응급상황,돌발질문,시험에 나올꺼 같은거, 기출문제 등 어마어마어마한 양을 잘 줄여서 핵심만 외우니깐 잘 받아 먹으면 된다.

숙제는 내면 잘해야 간다. 괜히 대충 얼버무리고 삐대면 쓴소리를 듣는다.마지막에 나태해질때도 직접 전화하셔서 다시금 독려해서 파이팅을 준다.

 그런의미에서 책임강이 강한거 같다.

솔직히 필기는 안해도 된다.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독학으로 붙을수있다. 그러나 면접은 혼자하면 그냥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꼭 학원에 도움 받기를 바란다.

내가받은 면접질문 학원에서 배운것 100프로 다 나왔다. 원래는 학원에서 80프로만 찍어도 대단한건데 난 운도 따라 주었다. 

학원을 망설이는 분들은 여기를 선택하면 좋을듯하다. 참고로 우리반(화목금아침) 8명되는데 다 합격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홍메이 라오슈(老鼠아님) 감사합니다.

1인칭 시점으로 글을 썼기때문에 글이 딱딱할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리고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회화좀 더해서 좋은 가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사 졸업생들도 필드에서 보기를 바라구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