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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달 만에 관통사 면접 합격하기!!!

제가 이렇게 이 곳에 면접 합격 후기를 올리게 될 날이 올 줄이야...ㅠㅠ

이게 전부 션홍메이 선생님 덕분입니다ㅠㅠ

우선 저는 중국에서 2년의 유학경험이 있구요, 명동에서 중국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계속 중국어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매일 비슷한 단어만 사용했기 때문에 중국어 실력이 유창하지는 못합니다ㅠ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필기는 자신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큰 문제는 면접이었죠.

정말 막막했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인터넷에는 절반 이상이 홍보글이고요..

몇몇분은 독학으로 몇 주 공부에서 합격하셨다는 분도 계셔서 처음에는 솔직히 면접 별거 아닌가보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은 혼자 준비해서는 부족한것이 너무나도 많은 시험입니다. 난이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합격률도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공부해야할 범위는 너무나도 광범위하며 날마다 새로 추가되는 사항으로 넘쳐납니다. 혼자서 준비하는 걸로는 부족한것이 너무나도 많은 시험입니다.

제가 강남 시사학원에서 션홍메이 선생님의 첫 수업을 듣고 느낀 생각은 단 한 마디입니다.

' 큰일났다. ' 시험 자체가 여기서부터 여기라는 시험 범위도 없고, 아는 지식이 많아도 떨어지시는 분들이 넘쳐나는 시험입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지 않았더라면 정말 합격이라는 단어 대신 불합격이라는 통지서를 받아봤을거라는 생각이 지금 이 순간에도 듭니다ㅠ

면접 약 10일 정도의 시간을 모의면접으로 대비했는데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동안 수업 전 개인 발표와는 또 다른 긴장감과 질문.. 그 순간은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지만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도 덜 되었고,

긴장하면 계속 나오는 나쁜 버릇들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 첫째날 8시 30분.. 첫 타임의 면접생이었는데요....ㅋㅋㅋ

저는 운이 좋게도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부분이 모두 면접 문제로 나왔습니다.

선생님이 모의면접 때 말씀해주셨던 그대로 자신있고 예의있고 문앞에서 인사, 감독관님들 앞에서 또 한번 인사 하고' 请坐'라고 해주셔서 '谢谢‘하고

시종일관 미소 띈 얼굴로 감동관님 한분한분 눈을 마주보며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자기소개나 어디서 왔냐 라는 긴장을 풀어주는 질문 하나도 없이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하하..

1. 조선왕릉에 대해 설명해봐라.

   -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자신있는 문화유산부분에서 첫 질문을 받았습니다ㅜㅠ 션홍메이 선생님께서 조선왕릉 부분은 모든 진도가 끝나고

     최종점검대도 요약해서 설명해주셨어요ㅠㅠ 그 부분이 촤라락~ 떠오르면서 다 설명했습니다. 북한에 있는 조선왕릉에서부터 남한에는 몇개가 있고

     그 중 제일 유명한 조선왕릉에 대해서도 설명 다 했습니다. 무섭기만 한 감독관님들께서 고개를 끄덕여주신것만으로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2. 2015년에 새로 등제된 백제와 관련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아느냐 설명해봐라

   - 션홍메이 선생님께서 수업 2달 내내 이건 꼭 나올 문제는 꼭 꼭 꼭!!! 외워야한다고 강조하신 부분이었습니다.

     쏼라쏼라 정말 유창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3. 그럼 백제문화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가 무엇이냐

   (백제문화유적지구에 대해서 막힘없이 말을 하니 옆에 감독관님께서꼬리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

   - 이것또한 션홍메이 선생님께서 혹시 꼬리질문으로 이 질문이 나올지모르니 이것또한 꼭 외워두라고 하신 문제였습니다ㅠ

     하늘이 날 돕는구나.. 하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차근차근 설명하였습니다.

4.(첫번째 감독관의 질문이 모두 끝나고 두번째 감독관의 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요우커가 바다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다면 어디를 추천하겠느냐

   -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해상 국립공원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산악형 국립공원은 총 몇개, 해상 국립공원은 총 몇개, 사적형 국립공원은 총 몇개이고 그 중 해상 국립공원은 태안해안, 변산반도, 한려해상, 다도해가 있습니다.

5.(꼬리질문) 그럼 그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해상국립공원은 어디냐?

   - 저는 사실 변산반도를 추천하고 싶었지만... 선생님게서 항상 강조하시던 제일 잘 설명할 수 있는 곳을 말해라!! 라는 팁을 이용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말했습니다.

     수업 중에 가장 자세하게 셜명을 해주신 부분이기도 했거든요ㅋㅋ 그래서 또 막힘없이 설명을 했습니다.. 

     두번째 감독관님께서 고개를 끄덕거리시고 휴.. 이 질문도 무사히 넘어갔구나.. 라는 생각이 든 찰나.. 갑자기 마지막 감독관님께서 질문을 하신 면접관님께 양해를 구하고 

     저에게 꼬리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6.(꼬리질문) 그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이 총 몇개의 섬으로 이루워진 줄 아느냐

   - 띠로리...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습니다ㅠ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공부하면서 당연히 알아두었어야 하는 내용이었지만.. 저의 불찰로 준비하지 못했거든요ㅠㅠ

     다른 분들 면접 후기 중에 어떤 감독관님들은 죄송하다고 말한 수험생들에게는 모두 엄청난 마이너스 점수를 줬다는 소리가 있어서.. 속마음은 몰라서 너무나도 죄송했지만?ㅋㅋ

     자신있게 제가 정확히는 잘 알지 못하지만 대충 7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정확한 갯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면접관님께서 작은 목소리로 '7개라고??? 다도해인데 어떻게 고작 7개야..' 라고 하셨습니다 ...하..하..하...ㅋㅋ 아.. 이 때부터 급속한 멘붕..ㅋㅋㅋ 찾아보니 약 4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더군요...하하하ㅋㅋ 제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공부하면서 9개의 지구로 이루어져있다는 내용을 착각하여... 7개라는 말도 안되는 숫자를 부른것 같습니다..ㅋㅋ 

7.(마지막 감독관님 질문)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상품을 살 때 넌 어떤 주의사항을 말하겠느냐

   - 전 정말... 이 마지막 감독관님이 너무나도 무서웠어요...ㅠ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갯수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인지..ㅋㅋ 웃어주시지도 않으시고...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시는 눈빛이었다고나 할까요ㅠㅠ 하지만 절대 크게 동요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말도 안되는 대답을 했어도 계속 웃으며 대답을 하였고 눈을 계속 마주치며      대답을 이어갔습니다. 최대한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연관지으려고 하다보니 건강식품을 구매하려고 할 때의 주의사항과 연관지어 대답을 했습니다. 브랜드나 복용방법, 효과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겠다는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인삼을 예로 들며 수업중에 배운 내용을 답하였습니다.

8. 관광객이 짐을 초과했을때 대처방법은?

   - 우선 쇼핑을 할 때 비행기에 가져갈 수 있는 무게... 까지 말했는데 제 말을 끊으시고 '아니아니, 공항에서 짐을 초과했을때를 말해보아라.' 하하ㅠㅠ 저한테 왜이러시나요ㅠㅠ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바로 이어서 답했습니다. 정확히 이 내용에 대해서는 수업시간에 배우지는 않았지만 수업내용으로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공항에서 짐을 초과했을

     경우 공항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초과 금액만큼의 오버차지 금액을 내야하며, 만약 금액이 너무 높을경우 관광객을 도와 우편으로 보내도록 하겠다. 라고 답했지만 감독관님 표정이 

     만족스럽지 않다...라는 표정이셨습니다ㅠㅠ 나중에 알아보니 오버차지를 내거나 금액이 너무 높을 경우에는 차라리 짐가방 하나를 더 추가하는 비용이 더 쌀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말할 걸 그랬어요ㅠㅠ

9. (이제 끝난줄 알았지만 한국어 질문으로 이제 물어보시더군요 ㅠㅠ) 창조적융합관광에 대해서 설명해보세요.

   - 네.... 한국어 질문은 정말 무엇을 준비하든 상상외의 질문이 나올 것임을 대충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이었습니다 ㅋㅋㅋㅋ 평소에 스치듯 뉴스에서 보던 그 단어...

     제가 약간 8초정도 뜸을 들이니 두번째 감독관님께서 '창조적융합관광 몰라요?' 이러시더군요ㅠㅠ 그래서 아차.. 싶은 마음에 억지로 짜내어서 답했습니다. '창조적 융합관광이란 

     관광의 한정적인 범위를 IT분야나 산업관광쪽으로 확대시켜 관광과 기타 분야를 융합시킨 관광의 한 형태입니다. 외국 관광객들로 하여금 보다 다양한 관광을 접하게 하기 위한 관광의      형태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는데.. 정말 단어의 뜻을 억지로 생각해서 답한 답이었는데... 끝나고 보니 대충 근접하게 대답은 했더라구요 ㅋㅋㅋ 

10. 네 면접이 모두 끝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감독관님께서 또ㅠㅠ 마지막으로 하나만 물어보겠다면서ㅠㅠ 전담여행사가 되기 위한 조건을 아는대로 말해보아라..

   - 하하하ㅠㅠ 정말..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분명 필기에서 배운 내용인데.. 일단 저는 전담여행사라는 단어가 무척이나 생소했습니다.

     필기에서는 일반여행사 국내, 국외 여행사로 배웠기 때문이에요ㅠㅠ 정말 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법적으로 위배되는 행위를 했던 경력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여행사는 국외 관광객들을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법을 준수해야합니다. 라고ㅠㅠㅠ 말해버렸어요ㅠㅠ 감독관님께서 원했던 대답은 기본 자본금 이었던

     것 같지만 그 당시 전 전담여행사가 뭔지도 몰랐기때문에... 그래도 대충 근접한 대답은 했더군요 ㅠㅠ 하늘이 절 도왔습니다.

 

드디어 모든 질문이 끝나고 드.디.어 감독관님께서 수고했따고 하더군요 ㅠㅠ 자리에서 일어나서 존경하는 감독관님 저에게 이렇게 귀중한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데

그동안 필기나 면접을 준비했던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갑자기 예상치도 못한 눈물이 쏟아지더군요...ㅠㅠ 인사만 하면 되는데.. 감독관님들도 당황한 표정이셨습니다ㅠㅋㅋ

지금까지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하다가 갑자기 울먹거리며 인사를 하니까요..ㅠㅠ 그래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인사하고 뒤돌아 나와 문앞에서도 또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100프로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면접장 분위기도 정말 너무 얼음장이었고.. 다른 분들은 감독관님들이 고개도 끄덕여주시고 웃어주시고 긴장하지 말라고 말도 많이 해주셨다던데..

저희 면접장은 정말 얼음장 분위기였거든요... 면접장이 아니라 취조실 같았다고나 할까요...ㅋㅋㅋ 그래서 저는 기대도 안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고 있었으니까요ㅠㅠ

그래도 저도 사람인지라 발표날이 가까워질수록 혹시나..라는 마음은 생기더라구요.. 발표 며칠 전부터 잠도 잘 못잤습니다ㅠㅠ 9시 되자마자 확인했는데 합격이라뇨ㅠㅠ

하.. 정말 이렇게 사람 피 말리는 시험이 또 있을까요ㅠㅠ 그동안 정말 인천에서 강남까지 매일매일 너무나도 열심히 노력했기때문에 더 값진 합격발표였습니다ㅠ

많은 분들이 후기에 면접은 복불복이라는 말이 많습니다ㅠ 정말 그런것 같아요.. 면접장 분위기가 너무나도 좋았는데도 떨어지신 분들도 많고.. 저처럼 면접장 분위기가 얼음장 같았어도

붙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발표날 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게 관통사 시험인것 같습니다. 저도 면접 준비하면서 면접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다음 시험 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ㅠ 참고로 저는 면접준비하면서 6키로가 빠졌습니다.. 그만큼 만만치 않은 시험입니다.

혼자 준비하시려면 더더욱 힘드실거라고 전 생각합니다ㅠ 션홍메이 선생님의 다정하고 세세한 피드백과 면접 노하우를 백분 활용하셔서 여러분도 꼭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예비 가이드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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