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 합격후기를 쓰는 날이오네요! 일단 쌤 너무 감사해요!

수강후기에도 썼지만 10월 7일 필기 발표를 하고나서야 부랴부랴 학원 등록을 했습니다.

면접 준비는 혼자해도 되려나..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도저히 혼자서는 너무 범위도 광범위하고 무엇부터 봐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누군가에게 관통사 면접은 시사가 좋다더라...를 들었던 말을 기억하고 바로 시사 강남으로 달려갔지요 ㅋ

일단 등록해서 션 쌤을 만나게되었습니다. 매일 집중반이라고 해도 이미 9월부터 시작하신 분들이 대다수라 처음에 매일 멘붕의 연속이었는데

다른 분들 써주신것처럼 매 시간, 나눠주시는 자료를 외우고, 수업시간에 한명씩 다 돌아가며 구두 테스트를 보고... 마지막 11월 모의 면접 2주는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처음엔 이 긴 시간동안 내 대답시간은 얼마 되지도 않고 아직 다 외우지도 못한 나에게 모의면접이 큰 의미가 생각해서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되었어요.

저는 모의면접을 많이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떨려서 대답을 거의 단답형으로 짧게 짧게해서 꼬리질문이 좀 많았구요.... 그래도 1문제 빼곤 다 학원에서

다뤘던 내용이 나왔습니다!!

1. 가이드지원동기(한국어) 2. 사소문은 무엇 3. 후원소개 4. 택견 5. 택견과 태권도의 차이점 6. 세계 무술인의 날은 몇월 몇일? 7. 영화관광이란? 8. 영화관광유명한 곳은?

9.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가 몇회째인가? 10.  중국인 단체 모시던 중 손님이 다쳤을 때 대처법

택견 태권도의 차이 특징, 수업시간에 참 많이했습니다... ㅋ

그리고 부산국제 영화제도...나올것 같다고 여러번 말씀하셨죠 ㅋㅋㅋ

너무 떨려서 아는 지식들을 다 말 못하고 좀 짧게 짧게 대답해서 꼬리질문이 많은 편이었지만 세계 무술인의 날만 빼고는 그럭저럭 다 포인트를 집어서 대답했고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좀 너무 오랜만에 이런 면접을 보는거라 많이 떨었는데 그나마도 모의 면접을 진행해서 이정도라도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라면 절대 이번에 합격을 욕심내지 못했을텐데..쌤의 열정과 계속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필기 시험 가채점하시고 어느정도 가능성 보이면 바로 학원등록해서 다니세용

제가 학원다니며 아..9월부터 다닐껄 하고 얼마나 후회했던지요. 그만큼 짧은 기간에 많은 내용을 외우려니 좀 버겁긴했지만 쌤과 통쉐들의 열정에

저도 열심히 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다들 준비 잘 하시고 합격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