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人들의 생생한 수강후기!
수강후기 > 수강/합격후기
|
|
|
---|---|---|
中國夢에 다가가기
|
||
직장생활과 공부를 함께 해야 하는 분들에게 혹여 도움이 될까하여 돌아보니 중국어를 배우던 과정이 연이어 스치고 지나갑니다.
대학 전공이 중국어도 아니고 중국에서의 연수경험도 전혀 없었던 제가 중국어를 공부하는 과정은 지금 생각하면 무척이나 터무니없는 짓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뽀어-, 포어- 발음부터 시작한 공부지만 바쁜 업무와 모임 등이 잦았던 저에게는 평일에 시간을 낼 수가 없어 참으로 어려운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주말 토요반 수업이었지만 이마저도 금요일 저녁의 불금, 주말에는 가족행사 등으로 시간을 내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제가 가졌던 원칙은 금요일 저녁은 최대한 간략하기와 주말행사는 강의 듣고 참석하기였습니다. 대신 근무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하고 모임 등은 가능하면 평일로 하여 사회관계도 유지하는 방법을 택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강의를 빼먹은 경우는 몇 번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중국어 공부는 일반 정규과정을 1년여, FLEX 준비는 10개월(2014년 9월 ~2015년 6월)정도 하였습니다. 당초 퇴직 후 자원봉사 목적으로 시작하였는데, 유학과정에 도전할 생각이 들어 중국어를 8개월 정도 하였을 무렵인 2014년 1월, FLEX에 대해서 전혀 모르던 차에 인터넷 검색 중 김종섭 선생님의 FLEX를 발견해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과욕이었고 FLEX가 요구하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1시간 강의를 듣고는 좀 더 기본기를 익히고 오겠노라고 기약 없는 약속을 말씀드리고 다시 일반 정규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2014년 9월 재차 FLEX 수강을 하기 시작하였을 때 듣기와 독해는 어느 정도 따라 가겠는데 문법은 여전히 감을 잡지 못하였고, 단어는 외워도 끝이 없어 눈으로라도 많이 익힌다는 생각으로 몇 번씩이나 읽었습니다. 듣기는 강의시간 마다 연습문제 듣고 말하기(특히 많이 도움이 되었음)에 더하여 출퇴근 시간에 계속하여 들었고, 문법도 반복해 주는 강의로 조금씩 보이게 되었습니다. FLEX 강의는 매 주마다 1월부터 오전.오후로 나뉘어져 듣기, 문법, 독해, 오문정정, 동의어 및 유의어 등이 조금 과장하면 미친 듯이 열정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강의시간에 집중을 해야만 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강의내용과 집중으로 인해 관문을 빨리 통과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不怕慢, 只怕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