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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SK6급 합격보장반 + 10월 도약반 수업을 수강한 최선정 학생입니다.

저는 5월에 5급을 합격한 후로, 중국어를 놓고 있다가

휴학을 하게 되면서 저 스스로에 대한 도전으로 6급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5급 220점대로 합격했으나, 단어와 독해 부분이 아주 취약한 상태였습니다.

 

한달 만에 180점 합격을 목표로 한다는 수업이 있다기에 수강하게 됐고, 사정상 둘째 주부터 참여했습니다.

 

수업 듣기 첫 날 6급 듣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진심으로 하나도 안들리고 쉬운 단어로 몇개 끼워맞추는 정도,

독해는 보고 있지만 읽히지도 않고 푸는 방법조차 몰라 헤매다가 하나 맞추는 상태,

쓰기는 원고지 쓰는 방법도 몰랐던 그런 상태였습니다.

 

 

듣기

 

처음엔 10초, 3초를 몸에 베개 하자 라는 생각으로 그것만 집중했습니다.

수업때만 집중해서 했더니 생각보다 습관이 빨리 들더라고요.

거의 월 말쯤까지도 맞히는 문제가 비슷하다가 어느 순간

저도 채점하면서 놀랄 정도로 맞히는 문제가 확 늘엇습니다.

시험 때가 다되어서 듣기를 할땐 전체 파악이 가능하던 지문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려운 얘기가 나오거나 하면 못 듣더라도

평소 고선생님께서 알려주신

hsk에 자주 나오는 사상?이라고나 해야할까요 그걸 응용해서 맞힌 문제도 많았습니다.

 

 

독해

 

문제 풀때 고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들,

특히 1부분, 2부분은

독해는 단어싸움이라는게 과언이 아닐정도로 단어가 중요한데

저는 처음에 말씀드렸으니 단어가 너무 취약했습니다.

단어 외우는 걸 정말 싫어했는데 다행히(?) 문제 푸는걸 좋아해서

자주 문제 풀면서 채점하고 혼자 피드백을 꼼꼼하게 했습니다.

피드백하는것도 정말 하기 싫었지만 단어 안외우는 대신 하자! 라는  생각으로

단어를 눈에 익히자 마음먹고 꼼꼼하게 피드백했습니다.

아 중간중간 길 가다가 머릿속에 문득 그 단어 어떻게 쓰더라 무슨 뜻이지?

하는 생각이 날때면 바로바로 휴대폰으로 찾아보고 보고 까먹으면 또 보고 했던 것도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쓰기

 

왕선생님이 답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방식, 모두 저에게 흡수시키고자 노력했고

저와 잘맞는 공부스타일이라 더 머리에 쏙쏙 박힌것 같습니다.

물론 10분 안에 1000자를 넘는 글을 읽어야 하는건 본인의 역량이지만,

저는 처음 읽을 때는 전체 줄거리를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쓰기는 다른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단어들, 대화체들이 쓰여서

단어가 취약한 저도 많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문법, 단어가 많은 편이 아닌지라 힘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전에서 쓰기를 하는 데 있어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것만 알려주시니

그것만 공부하면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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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선생님께서 믿고 가르쳐주는 방법대로 문제에 접근하라고 하셨을때

솔직히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좋은 말씀 해주셨고

끝까지 밀고 나갈수 있게 도움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면 내가 진다 라는 생각을 하며

평정심을 갖는 연습도 자주 했습니다.

 

시험날은 고선생님께서 시험장에 한 시간 정도 일찍 가서 공부하고 있는게 좋다고 하셔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하면서 듣기 한 번 듣고, 시험 장에 도착해서 쓰기 위주로 공부하다

시험치니 훨씬 덜 긴장하고, 듣기는 정말 잘 들렸습니다.

 

IN HSK PT에서 약 150점

모의고사 PT 에서 약 160점

점수 변동이 크게 없어서 조금 속상했지만 사실 제 자신도 열심히 하지 않았단 걸 알았기에

10월 시험 치기 전 3주 동안 아무 생각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10월 시험에서 총점 208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왕선생님, 고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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