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통과했습니다!

점수가 좀 낮아서 이 수강후기 남기는게 좀 부끄럽지만 그래도!

이번 방학을 종일 함께한 명진쌤 쉬에쉬에쌤에게 작은 고마움을 표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서울과 가장 먼 곳에서 살다가 시사 중국어를 다니기 위해 상경한 여대생입니다.

6월10일 부터 8월 19일 지금까지 총 2개월 하고 조금 남짓 학원을 다니고 있고,

지금 쓰는 후기는 7월 19일에 실시한 hsk 6급 시험 합격 후기입니다.

6월 중간등록 후 갑자기 몰아 닥치는 숙제량에 식겁해서 첨엔 조금 방황했어요 ㅠㅠ

1년정도 쉬었다 공부하는 중국어라서 그냥 5급 고득점으로 바꿔서 공부해야 되나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하는 숙제는 꼭 했지만 단어시험은 너무 힘들어서 거의 백지 수준으로 일주를 버텼어요 

그러다가 점점 쓸수 있는 양을 늘리려 노력하다가 그렇게 불량한 6월을 보냈죵 ㅠㅠ

7월에는 진짜 열심히 죽게 해보겠다는 각오로 맨앞자리를 항상 사수 했어요

명진쌤과 쉬에쉬에 쌤이 바로 앞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시면서 가끔씩 나가는 진도 부분을 손으로 짚어주시고 쉬는시간에는 막간을 이용해 상담도 해주시면서

정말 과외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어요.

비록 매번 보는 시험은 거의 60~80프로 정도 맞았지만 체화되는 양은 엄청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2주 남았을때야 정신을 차린거라 7월 시험에 바로 합격을 생각하진 않았어요 ㅠ

그래서 그냥 7월 선생님이 뽑아주신 중국에서 출제된 hsk 모의고사 문제집을 하나 풀고 긴장 하나도 안하고 연필하나 들고 가서 맘편히 보고 왔습니다.

오늘도 맘놓고 그냥 점수 확인했는데 .. 왠걸 ㅋㅋ 간당간당이지만 붙었습니다. 

6월 부터 죽게 했으면 200점은 족히 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3일전에 8월 시험을 봤는데요.

8월에는 진짜 열심히 해서 본거라서 더 자신있게 작성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때도 좋은 점수 나오면 좀더 자세한 후기 작성해드리겠습니다.

마무리 하자면,

이 명진쌤 & 쉬에쉬에 쌤의강의는 당장의 반짝 효과도 볼 수있을뿐만 아니라

나중에 차후 고득점으로도 연결시켜주는 고리역할을 하는 강의라 생각이 듭니다.

6급, 괜히 쫄지 말고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