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시합격] 한국외대 / 동국대 동시합격 이준형
손예초 선생님과 함께 여러분들이 2014년 중국어 수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HSK와 FLEX를 준비하기 시작하면서
손예초 선생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개인 과외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외고 입학에 실패했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저는 중국어와 멀어졌습니다.
2학년 말, 학교 내신과 모의고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을 쯤에
저는 중국어 특기자 전형을 처음 알게 되었고
2년 전과 같은 실패는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손예초 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HSK와 FLEX 점수를 올리는 데 치중하실 줄 알았지만
선생님께서는 12월부터 면접 수업을 수강하라고 권유하셨고,
저는 비교적 일찍 시사 상식에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수업에서 학생들이 모든 시사 문제에 있어
한쪽에 편중된 생각을 가지지 않고 다양한 입장에서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유도하시는데,
저도 처음엔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2달이 지났을 때는 더 넓은 시각으로 시사 문제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2월에 있는 FLEX 시험을 대비하여 FLEX 수업도 함께 들었고,
이는 제가 FLEX 고득점을 받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시간에 문제 푸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콕콕 짚어내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숙제 량도 많았기 때문에 저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익히고
이해도 쉽게 하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고 2월 시험에서 1380점을 받았습니다.
6월에는 수강 기간이 매우 짧았지만
선생님의 효율적인 수업을 통해 점수는 1400점 까지 올라갔습니다.
7월이 되면서 저는 에세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시험이 9월 22일이였기 때문에
저는 손예초 선생님의 든든한 존재만으로는 가릴 수 없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바로 학생들에게 에세이 주제를 던지시지 않고
철학과 관련된 자료와 글 쓰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의아했던 수업 방식 이였지만
이후에 에세이를 쓰면서 이런 배경 지식들이 에세이를 쓰는 탄탄한 기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배경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문제의 출제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문제가 어떠한 답을 원하는 지도 금방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외대 시험 당일 날 저의 불안감은 자신감으로 바뀌어 있었고,
저는 쌓아두었던 지식을 차근차근 답안지 위에 써내었습니다.
12월의 면접 수업이 시사 지식을 쌓고 사고방식을 배웠다면,
7월부터 시작한 면접 수업은 실전을 대비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학업계획부터
모의 면접 심지어 학생들의 스터디 그룹까지 세심하게 체크해주시고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습니다.
대학 면접이 다가왔을 때는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면접예의 특강을 들을 기회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손예초 선생님의 수많은 장점 중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선생님께서 수업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가시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부담 없이 수업에 녹아들 수 있습니다.
항상 학생들이 힘들어 하거나 투정을 부릴 때 선
생님께서는 밝은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시며 학원의 밝은 분위기를 유지시키십니다.
1년간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저는 꼭 앞으로 대학을 준비할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생겼습니다.
바로 자신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주위에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고
미래를 비관하는 친구들을 볼 때 저는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기왕 피할 수 없다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감 가지고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 되겠죠??
끊임없는 연습이 자신감의 기초입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연습은 완벽을 만듭니다.
노력은 절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손예초 선생님과 함께 여러분들이 2014년 중국어 수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