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4급 합격보장반 수업 마지막날이네요.
돌이켜보면 정말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수업 첫날에 비해 많이 실력이 향상됐다는 느낌도 들어요.
수업 초창기때는 매일 내주시는 단어외우기 숙제가 버거웠어요.
어떻게 하루에 100개이상씩 외우나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찌 어찌 외우다보니 단어가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그 반복을 통해서 더 머릿속에 잘 새겨지는거 같았구요.
(다른 분들도 조금만 견디고 따라오셨더라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으셨을텐데,
도중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까웠어요;;)

문제 푸는 요령도 하나하나 알려주시니, 정말 술술 풀리더라구요.
단순히 숙제라고 내주신 것도, 자세히보면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HSK는 쓰기영역도 있어서, 부담이 컸었는데,
계속 틀리면서ㅋ 반복 연습하다보니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감 up)

이번달 6월 14일에 4급을 치룹니다. 하지만, 벌써 합격 예감이 들어요. :)
고생한 보람이 있는 한달이었습니다.
김수진 선생님과 같은 수업을 들은 학우님들 고생많으셨어요~
다들 시험 합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