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hsk 합격 보장반 10월 오전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취준생이어서 어학 자격증을 몇달 두고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사 중국어 홈페이지에서 후기를 보다가 '한달 6 급 보장반'이라는 수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세히 알라보니 저에게 딱 맞는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더라구요...역시나 수업을 들으면서 매번 느낀것이 후회가 되지 않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1월 8일 수업도 기대했던 점수보다 더 높게 받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
첫째는 게으른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아침잠이 많고 의직 박약인 저에게는 오전 아홉시 반까지 수업 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눈 딱 감고 한달만 참아보자라고 생각하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한주 지나다 보니 이러한 패턴에도 적응이 되더군요,,, 무엇보다 고 쌤이 첫 주는 무리하지 말고 자신의 생활 패턴을 이 수업에 적응 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이 말이 맞습니다. 우선 욕심내지 말고 듣기, 독해 풀면서 생각 보다 많이 틀리더라도 우선은 내 몸을 이 수업에 맞춰 보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며 첫주를 보낸 것 같아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둘째는 단어를 매일 120개씩 시험 본다는 것입니다. 만약 혼자 신 hsk 6급을 준비했더라면 아마 단어의 반절도 못 보고 갔을 것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터디 식간에 보는 단어 시험이 저에게 단어를 공부하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사실 스터디 시간에 단어 안 외웠따고 단어시험 안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안외웠어도 한번 쑥 훑어 보는 의미에서라도 시험을 보면서 눈에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제도 단어를 많이 보고 외우게 되면 독해 3,4 부분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단어는 가장 기보이라고 생각해요!!
셋째는 스터디 모임 입니다. 사실 이 수업을 들어야 겠다는 결정적 계기가 스터디 였습니다. 특히 좋은 것은 서로 해야할 부분을 정해서 자신이 그 부분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것입니다. 신 hsk 독해를 보시면 양도 어마어마 하고 혼자 하기에는 벅찬 분량입니다. 그런데 조별 사람들끼리 부분씩 정한후 나중에 취합해서 모르는 단어를 보게 되고 문제도 유추하게 되다 보니 이것이 많이 도움 된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스터디 조장이어서 더 책임감 떄문인지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첫날 하루도 빠짐 없이 나올 사람?하는 고썜의 질문에 손을 들었더니 저를 덜컥 조장을 시켜주더군요....사실 어벙벙해서 실수도 많이 했는데 조별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도움도 받으며 한달 스터디 마무리를 잘 한 것 같아요!!
마지막은 왕썜의 쓰기 수업 입니다!! 제가 듣기론 다른 학원에서는 쓰기의 비중을 많이 안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수업은 매일 30 정도 쓰기 수업이 있는 것도 마음데 들었습니다. 사실 듣기랑 독해는 혼자해도 되지만 쓰기는 누가 첨삭해줄 사람도 없어서 참 공부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왕썜의 첨삭과 첨삭 된것을 다시 한번 쓰고 또 첨삭 해주는 이런 반복적인 과정이 가장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11월 시험에서 쓰기가 제일 어려워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500자 정도 채우면서 나름 공부했던 스킬을 적용해서 쓴것이 그나마 쓰기 점수에 도움이 되었던 것같아요~ 시험 보기 전에 썜이 최대한 길고 많이 써라고 했는데 이 말은 맞는 것 같아요!! 모른다고 생각안난다고 포기 하지 마시고 최대한 자신이 아는 어휘 이용해서 써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제가 11월 8일 점수 보고 바로 고썜꼐서 연락했는데 썜이 축하한다고 문자 왔는데 뿌듯했습니다. 오랜만에 중국어를 하는 거라서 시작하기 전에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그전에 땃던 중국어가 마침 12월에 만료가 되서 이번 시험이 조마조마 했는데 수업을 듣으면서 저에 대한 확신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여러분도지금은 공부가 힘들어도 합격점수보면 뿌듯할 거예요! 뿌듯해할 자신의 모습을 생학하며 포기하지 마세요!! 무조건 고썜, 왕썜이 주시는 숙제만 한다면 여러분도 좋은 결과 얻을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다시한번 , 고썜, 왕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