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급 듣고 바로 6월에 오급을 듣게 되었습니다.

8월 시험까지는 최대한 빨리 오급을 따야 되기 때문에 최대한 오급반을 듣게 되었는데, 정말 막막했습니다. 처음 오급을 접했을 때, 첫번째로 어휘의 벽에 막히고, 듣기 속도에 막히고, 쓰기에 막히고.. 오직 믿을 건 선생님 뿐이었습니다. 어쨌든 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대로만 하면 딸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수업을 신청했기 때문에 열심히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수업 진행이 빠른 듯했지만, 점점 적응이 되었습니다. 해석이며 부차적인 설명들까지 자세하게 해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고, 자료도 아낌없이 챙겨주시고 질문에 대한 설명들도 잘해주십니다. 무엇보다,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상담을 하자마자 다음날 그에 맞는 자료를 제공해 주시는 모습에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에 대해 관심도 많고 신경도 많이 써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쌤과 수업 자체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다만 막판에 제가 많이 공부를 안 해서 ㅠㅠ 결과가 참 걱정되지만 지금까지 쌤과 공부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시간 잘 활용하여 붙겠숨당!

  너무 감사했습니다 쌤!!        <3948 장호석 - 매일 오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