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강후기 올려본 적이 없는 저이지만(마치 광고성인 듯한 후기들 때문에,,,),
 이번 수업은 정말 감사하는 마음에 합격 후기 올립니다.

중국 한 학기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저에게 hsk는 사실 또 다른 생소한 시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 넘어야 할 관문이었고,
사실 제대로 선생님의 이력도 보지 않은 채 무작정 수업을 등록하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스터디가 포함된 수업은 들어본 적이없는 터라,
바로 조를 나누고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다소 생소한 경험이었지만,
이 스터디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조를 나누어 경쟁 방식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조원들을 위해서라도 지각하거나, 숙제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단어,문법 자가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것은 자주 결석을 하는 학생들을 가차없이
스터디에서 제외시켜버리는 최쌤..
사실 이런 결단을 내리는 것이 선생님으로써는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건성건성 스터디에 임하는 학생들이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 자체에 대한 자세한 언급보다도, 제가 말하고 싶은건,
최쌤은 오랜 경력이 있으신만큼, 학생들이 노력하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HSK의 핵심을 찝어서 알려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수업에 집중력이 떨어지던  저조차도 
최쌤의 수업을 듣고서 항상 집에 돌아올 때는
 '오늘도 많이 배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또한 수업 시간이 끝나고 나서도, 개인 시간을 아껴가며, 
질의응답을 친절히 받아주시는 모습에서
 뭐랄까 '정말 강사로써 자부심을 갖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멋진 강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스터디가 끝나고 우수 스터디팀에게 작은 상품까지 주시고,
수업 중에도 간간히 성과에 따라 우수 학생들에게
작은 격려상품을  주시곤 하셨답니다. ^^

사실 제 점수가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한 달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제 목표인 220점을 2넘이나 넘겼다는게
저에게는  쾌거네요ㅋㅋ
 
처음 수업 때 최쌤이 하셨던 말
 ' 수업 끝까지 꾸준히 듣고 합격을 못한 사람은 없다. 다만, 중간에 포기한 사람이 있을 뿐(?)'
이 말 처음엔 속으로 그냥 웃어 넘겼었는데
어느새 제가 정말 그 합격자가 되어있네요. 

앞으로도 최쌤 좋은 강의 계속하셔서 많은 합격자 배출하시길 바랍니다.
이 강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