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5급 시험

듣기: 92
독해: 79
작문: 79
총점: 250점

듣기에서 한 지문 전체가 잘 들리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오히려 무난했다고 생각되었던 독해랑 작문보다 점수가 더 잘나왔네요^^
 
최선화 선생님 수업을 수강하면서 제가 터득한 공부방법론을 올립니다^^

듣기:
듣기 파트는 아무래도 최선생님이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주요 표현들을 여러 번 들으면서 중얼거리며 외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듣기수업을 할 때 선생님께서 칠판에 적어주시는 표현들을 문제지나 듣기 스크립트 여백에 적어놓고 여러 번 보고 듣고 소리내어 읽으면서 외우도록 노력했습니다. 시험 전날과 당일 아침에는 선생님이 문제 세트마다 정리해주신 주요 표현 프린트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
 제1부분은 최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빈칸 주변의 표현과 문법 구조를 유의하면서 풀었습니다. 특히 대화체가 아닌 설명문의 형식으로 된 지문은 처음부터 읽지 않고 문제를 풀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만 읽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는 제3부분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빠르고 정확한 독해가 요구되는 부분이라 빨리 글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면 답을 찾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기 때문에 저는 제2부분에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제2부분은 지문을 읽다가 답이 빨리 나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전체를 다 읽어야 나오는 경우가 있어 저는 선택지를 빠르게 훝어 본 뒤에 지문으로 올라가서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선택지를 해석할 때 집중하지 않는다면 지문을 읽으면서 선택지의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3부분은 최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문제를 먼저 숙지하고 지문으로 올라가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작문: 
어순배열은 매일 단어장에 있는 문장과 선생님이 주시는 작문 문제에 나오는 문장을 통째로 소리내어 외운 것이 도움이 가장 많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표현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작문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생님이 주신 문법 프린트와 수업시간에 푸는 작문 문제 프린트를 제가 틀린 문제 위주로 여러 번 보고 소리내어 읽었습니다(공책에 따로 정리도 했지만 제가 한자를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주로 프린트를 이용해 복습했습니다^^;). 에세이 부분은 최선생님이 숙제로 주신 프린트의 단어와 단어의 사용법을 외우면서 준비했습니다. 

최선화 선생님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