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급시험의 특징이나 시험 문제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이 합격보장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10개월정도 중국어 회화를 했으나...
직장을 다니면서 좀 나태하게 공부했던 탓에,
간단한 어법 정도만 알고 있었고,
아주 간단한 회화만 가능했습니다.
사실 듣기는 제가 생각해도 형편없었고
간단한 한자 밖에 몰라 문맹에 가까웠다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잘 안외우게되는게 단어인 상태....였죠..)

매일 70개씩 단어를 외우고  매일 시험을 보면서 듣기도 좋아졌어요.
어법수업에서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은 질문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쌤의 정 듬뿍 잔소리 chance 덕분에
단어 부족에 대한 트라우마를 벗었고,
듣기도 조금씩 향상됨을 느꼈습니다.

한달동안 세번의 모의고사를 쳤는데..
첫번째 모의고사는 멘붕이었어요..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고
문제를 풀어본 적이 많지 않아서 시간 조절에도 실패 했습니다.
(단어장을 주셨지만, 사실 볼 시간이 없더라구요.)

두번째 모의고사는 '조금만 더...'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물론 첫번째 모의고사 보다 시간 분배를 잘 하게 된 것도 느꼈습니다.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 모의고사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조금만 더 보충한다면 !!
 고득점도 가능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쌤이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1달안에 4급 합격은 문제 없다고 생각되요!
본인의 노력과 쌤의 채찍질이 합쳐진 결실을 다른 분들도 맛보셨으면 해요.

PS.^^ 쌤 ! 모의고사보다 5월 실전에서 더 잘 쳐 올게요 ^^
5급반에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 단어가 더 많아 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