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수업을 들은 2월&3월,1달 반만에 4급을 253점으로 통과했습니다. 처음에 HSK가 뭐가 뭔지 잘 모르고 들어와서 수업을 들었는데 생각외로 들을만 하였습니다. 5급에서 적응못하고 4급으로 내려왔는데 딱 저를 위한 맞춤 수업이었습니다. ^^
샘이 숙제 안해오거나 빠지면 성격이 화끈하셔서(?) 고통을 주셔서 빠질 수가 없었지만 시험보고 역시 사람은 헤이해지는게 사람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무단결석을 하였지만 그래도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체적인 제 평을 한번 읊어보겠습니다~

듣기
듣기는 잘 모르시는 분이더라도 걱정하실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매일같이 스크립트 읽기와 듣기를 반복하여 주신다면 다는 못들을지언정 키포인트를 찝어 낼 수 있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단 복습을 게을리하지 마시고 매일같이 꾸준히 해주셔야만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파트이고, 자신이 투자한 시간만큼 나오는 파트라고 생각되니 어느정도의 성실함과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표현이나 기타 방과후 숙제를 성실히 이행하기만 해도 훌륭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독해
독해파트는 어휘력과 복습이 주요했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1200보카를 매일같이 60개씩 뼈빠지게 외우고, 수업시간에 공부한거 복습하고, 내주신 독해부분 숙제를 푸시고 수업에 들어가신다면 안들어오던 문장들이 어느새 빨리빨리 속독이 되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바로는 아니고 꾸준히 공부하시다보면 적어도 1달안에는 모든 감이 올것입니다. 그리고 주마다 한번씩 보는 중작시험을 열심히 하다보니 어순배열과 작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복습은 기본적으로 그날그날 해주시면서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하신다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200보카가 그 근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쓰기
이 부분은 선생님이 어순배열 파트와 작문을 푸시게 하시고 상세설명을 해주시는데 그 부분을 잘 체크해두셨다가 복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도 감으로 풀었다가 한단어 잘못 배열해서 틀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거는 수업을 한번도 안빠지시고 적어도 시험보시러 가시기 전까지라도 이악물고 나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저를 근거해서 말한거는 아니고요...... ㅡ,.ㅡ;;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거는 역시 복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에 가면 TV보고 친구들이 졸라서 술먹을 시간때문에 복습하시는게 힘드시다면 학원 자습실에서 3~4시간씩 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옆에 흡연실도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ㅋㅋㅋ 잡소리는 각설하고 선생님이 모의고사를 보신다고 하는 날이 몇 있습니다. 이때 두려워하지 마시고 나가서 시험보고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체크도 하고 자극도 받으면서, 모의고사 본것을 기준으로 다음에 더 잘 봐야지라는 마인드로 무섭게 복습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제 수기에는 복습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전 성실함+퍼펙트에 가까운 출석률+복습 이 셋만 잘 계획대로 이루어 나가신다면 분명 이루고자하는 합격을 1달안에 모두들 이루시리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 그럼 모두들 열공하세요~!! 그리고 유효정 선생님 그동안 가르쳐 주신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빌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