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에 절대합격 매일반 수강한 현지영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짧은 시간 강의 들어서 신경쓰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지영쌤 문자받고 놀랬어요^^

조용히 수업만 듣고 사라지던 학생이라 기억 못하실줄 알았거든요~

감동의 물결 백만개쯤 찍어도 될것 같네요 ㅋ

hsk 시험은 6년만에 다시 공부하는거라 설렘반 걱정반으로 수강했어요~

초반에 혼자 공부할때는 느긋하게 체크해가면서 풀어서 시간 고려를 못했어요.

그래서 첫날, 둘째날 수업들으면서 적잖히 당황했던 기억이 이제야 새록새록 나네요^^

빠르면서도 한방에 깔끔히 정리해 주시는 은진샘과,

꼼꼼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분석해주시는 지영샘 덕분에 합격의 길에 조금더 쉽게 다가서지 않았나 싶네요. ^^

매일 단어 100개씩 외우고 테스트하면서 어휘력도 늘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일단 테스트라 하면 마음속에 부담 한아름 않고 빼먹어야지 하다가도 긴장하게 되잖아요. ㅋ

시험 직전에 모의고사 따로 푼 것을 제외하고는 수업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어요.

당일에 수업한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체크해 주신것, 내주신 숙제는 예습은 몰라도 복습은 꼭 했구요.

그것만 다해도 시간은 쑥쑥 가더라구요~ㅋ

학원 다니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바로 스터디에요.

적게는 한달 많게는 여러달 함께 수업 듣는 사람들 많은데 안면도 못익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스터디 조 만들어 주셔서 매일 나눠주시는 스터디 자료로 함께 공부도 하고 친목도 다지고 일석이조였어요^^

(시험장에서 아는 얼굴들이 보이니까 반갑더라구요 ^^;;)

무튼 180점만 맞아도 성공했다고 여기려 했는데

알찬 수업과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생각보다 높은 점수 얻어서 기뻐요~

지영샘, 은진샘 수고하셨어요!!! ^^

앞으로 280점까지 달려보자던 지영샘 (말만 들어도 걱정이...^^;;)

조만간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