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합격!

방학 내내 거의 안빠지고 매일 매일 학원 다닌 보람이 있네요!

무엇보다 좋은 건 전 영역이 매우 고르게 나왔다는 거에요^^

사실 그날 감기몸살 때문에 어떻게 시험을 봤는지도 기억도 안나요ㅠㅠ

제 기억에는 듣기가 유난히 어려웠던 거 같아요.

그래도 이정도 점수가 나와서 너무 뿌듯합니다^^

유혜영 쌤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반복을 통한 외우기가 아닐까 싶어요

전 시간에 했던 내용을 다음시간에 다시 반복하고 복습함으로써 기억에 쏙쏙 남게 해주시거든요!

특히 듣기 같은 경우는 키워드 반어문이 중요한데

수업시간에 “억양 살려서 읽어라!” 라고 강조하시면서 듣기 스크립트를 다 입으로 따라 읽게 하셨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듣기가 어렵다보니깐 좀 패닉이었는데ㅠ

또 선생님의 진가가 발휘되는 작문!

기출문제를 통해서 시험에 무엇이 나오는지 집중 공략하니깐 어순 배열 문제는 점점 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작문에서 외웠던 단어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유혜영 쌤이 매일 단어시험보게 한게 통한 거 같아요!

정말 단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당! 아는 단어가 나왔을 때의 그 반가움과 뿌듯함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단어 몰랐으면 작문 엄두도 못냈을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80자 작문 같은 경우에도

평소에 선생님께서 비슷한 문장 구조를 여러 예문으로 설명해주시고, 작문하도록 연습시키셔서

그 구문을 열심히 활용해서 쓰다보니 80자 작문도 별거 아니더라구요!

이번 방학때

비오는 날은 비 미친 듯이 오고

더운 날은 정말 미친 듯이 와서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힘들었고, 선생님 가르치시는 입장에서도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좋은 결과 받게 되서 좋습니다!

10월 시험 응시해야 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합격해서 너무 좋네요^^

HSK 자격증 깔끔하게 단기간에 따고 싶으신 분들은 방학특강을 적극 추천합니다

조금만 부지런하게 공부하면 딸 수 있으니깐요!

다시 한번 유혜영 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같은 반에서 공부했던 다른 분들도 좋은 소식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