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휴학을 하고 중국어를 한 번 배워볼까하고 집중반을 선택하였습니다.
원래 한자에는 전혀 관심도 없었고 언어를 배우는데는
그닥 소질이 없는지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중국어를 시작했습니다.
운모니 성조닌 병음이니 처음엔 이것들은 뭔가 했었는데 특강반이라고
진도만 훅훅 빼는 강의가 아니라 재경쌤의 자세한 설명과 거기에 알맞는 예시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이 집중이 흐트러지고 슬슬 잠이 올만한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재경쌤이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농담도 걸어주시고
세시간이 넘는 시간이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특히 재경쌤 특유의 활발함과 그 에너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중국어를 시작하기전 중국어는 어렵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재경쌤의 수업을 듣고 나서는 그런 선입견은 사라진거 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재경쌤 덕분에 중국어 시작을 정말 탄탄히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 분위기로 중국어 한 번 끝까지 열심히 해보렵니다. ㅋㅋㅋㅋ
한 달 동안의 첫 중국어섭 정말 재미있었고 정말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