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합격했습니당
비록 4급이 아니라 5급이긴 하지만 !
저는 5급 이렇게 합격하게 된 건 다 쌤덕분이라고 생각해요 ㅜ ㅜ!

5급반 들어갔을 때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들 속에서 있으려니까
제가 쪼그라드는 기분이었어요.
어떻게 내가 이 반에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ㅜ ㅜ 
2월에 5급반 갔을 때는 4급반 때처럼 단어를 매번 잘 외워가지도 못했고, 5급 단어도 제대로 못외운 상태로 시험을 봤어요. 수업 때마다 매일 패닉의 연속이었어요. 거기다 2월, 3월에 신청해둔 다른 시험들 준비로 인해 5급 hsk는 거의 포기 상태로, 수업만 열심히 다녔습니당..
제 머리 속은 4급에 대한 그리움 + 쌤이 4급수업이 5급보다 더 빡셀 수 있다라고 했던 건 다 거짓말이었음에 대한 분노??의식 뿐이었어요 ㅠ ㅠ

그런데도 시험에 합격했다는 건,
쌤이 가르쳐주신 문법이랑 이것저것이 다 시험때 고스란히 녹아서 나왔다는 거겠죠?!?! 5급 시험 보면서 되게 놀랐거든요. 이런 말할 처지는 안되지만 생각한 것보다는 쉬웠던 거 같아요, 물론 어려웠지만!!
제가 너무 5급 반에서 쫄아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ㅜ ㅜ
4급을 진짜 열심히 공부하면 5급도 될 것 같았어요!

아무튼 5급 준비하시는 분들 꼭 윤쌤의 4급은 듣고 가시길 추천해요!!
5급도 정말 좋은데! 4급 문법이 너~~~~무 좋아서 거기다가 조금만 추가시키면 되고 또 4급과는 달리 5급은 순서대로 안나가는 것 같아서요
4급으로 정리 쭉 하시고 5급 듣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무튼 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