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아침 매일 첫반 수업받았던 삼형제중 맏형입니다.
저희는 무료한 생활을 지내다가 이렇게만 할 수 없다 생각하여 느닷없이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들 중국어가 회사 생활을 하는데는 물론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서도 필요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아무튼 이래 저래해서 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한달의 수업이 지난 지금에서 생각을 해보면 ..
처음에는 너무 성조의 차이나 한문의 위협이 저희를 좌절하게 만들었었지요.
인제 시작인데 말이네요.. ㅎㅎ
물론 먹고 살기 위해 하는 회사생활에 찌들어 따로 공부를 할 여유가 부족하다보니.
결석은 하지 말자 다짐하여 한달을 무사히 지내었네요..
그 덕에 유급당하지 않구 잘 2단계를 넘어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 모든게 변선생님의 열정에 저희가 이렇게 되었다 생각됩니다. 이거 갈수록 무슨 합격수기가 되어가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
한달이 다될 즈음 선생님께서 쓰러지셨다는 말을 듣고 깜짝놀라며, 앞으로는 선생님 말씀 잘듣고 공부 열심히 하자 셋이 모여 그리 다짐도 했네요.
하지만 우리 변선생님은 불꽃투혼을 발휘하여 마지막까지 저희의 수업을 잘 마무리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겨우 한달을 배웠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공부해서 일년이 지나면 저희 삼형제 현지로 여행가보는게 바램입니다.
그 후로도 쭉 다닐거지만요 ㅎㅎ
앞으로도 선생님을 4단계에서 만나뵙게 되겠지만 저희 모두 유급당하지 않고 잘하여 4단계에서 선생님과 재회할 날을 기약하며, 그때는 첫달에 하지 못한 책걸이를 하시지요. 떡 한말이라도 해가지고 갈게요~~
그럼 앞으로도 건강하시구요.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 복받을거에요 ㅎㅎ
삼형제 맏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