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시작된 hsk!!
처음에는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아무 의심(?)없이 등록을 했어요. 친구가 hsk 4급은 바로 윤쌤이라면서 첫시간 딱 들어가면 그 위엄을 알게 될 거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첫시간부터 품사, 성분을 설명해주시면서 그 동안 회화반만 다녀서 잘 정리되지 않던 중국어 어순, 문법을 단 몇분만에(!) 간결히 잡아주시더라구요. 
윤쌤 수업의 잠정은 먼저, 학생들이 뭘 어려워 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 계셔서 수업때 '이거 모르겠다, 질문해야지' 하는 것들을 미리 선수쳐서(?) 말씀해주시는 거에요. 그래서 수업 딱 듣고나면 질문을 하려고 해도 질문할 거리가 없는 그런 명확성이 있죠!!^^
그리고 수업시간에 다양한 예문을 같이 지어보면서 그 수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시고 한달보장반 다니다보면 아무래도 숙제가 없지는 않은데 그걸 다 꼼꼼히 체크해서 돌려주세요. (선생님만의 다양한 숙제들을 풀다보면 어려웠던 문제들이 쉽게 풀리고 명확히 정리가 되요.) 피드백이 쉽지 않으실텐데 명쾌한 수업에 이어서 윤쌤의 이런 꼼꼼함 덕분에도 열심히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양과 질" 모두 놓치지 않는 수업입니다!!^^ 제목처럼 윤쌤이 강조하시는 '저자직강'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직 시험날짜가 3주 정도 남았지만 긴장 놓치지 않고 꼭 윤쌤이 강조하시는 '고득점 합격'하도록 스스로 노력하게 만드는 윤쌤 수업 강추합니다!!^^
(쌤!! 후기 진작 올렸어야 되는데^^ 쌤의 뜬금없는 문자 기다릴게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