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까지 총 4달 들었는데 솔직히 제가 학원 수업만 듣고 따로 복습을 열심히 안 해서 4개월 들었지.. 열심히 했으면 한 두 달 만에 hsk6급 붙었을거라 생각합니다..ㅠㅠ 그 정도로 정말 다른 말 들을 필요 없이 은정쌤이 하라는 것만 꼬박꼬박 다 해가면 정말 실력 많이 느는거같아요.. 그리고 저는 특히 hsk 6급 시험 준비하면서 작문 파트가 “와.. 저걸 10분만에 외워서 요약하는게 가능한가??” 싶을정도로 정말 자신감이 없었는데요 수강 4개월 듣고 좀 지나서 첫 6급 hsk시험을 필기로 봤는데 그때 작문파트에서 외우라고 줬던 조조와 조조의 관리랑 조총에 관한 얘기가 난이도가 평소보다 쉬워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날정도로 7분만에 후딱 외우고서 남은 3분동안 의미는 알겠는데 잘 모르겠는 한자같은걸 손바닥에 막 쓰면서 외웠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ㅠㅠㅠㅠㅠ 멍청하게 다른거 외우느라 주인공 조조 한자를 까먹어서 ㅠㅠ 감점 받은게 좀 컸는데 그래도 60점대 점수를 받고 생각보다 잘 외워져서 이때부터 작문파트 자신감 붙은거같아요 근데 필기시험이 고등학교 교실에서 보는거여서 그런가 뒷자리에서 듣기를 들으려니 잘 안들려서 듣기파트를 좀 많이 조졌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번 시험은 버리고.. 이번엔 컴퓨터로 보는 ibt시험을 봤었는데 듣기는 뭐 저번 시험과 달리 헤드셋을 끼고서 듣는거라 정말 잘들려서 무난히 풀었고 독해파트는 진짜 은정쌤 수업을 안들었으면 어쩌나싶었을정도로 학원에서 배운 그대로 하니깐 잘 풀렸던거같아요 독해 진짜 은정쌤 수업 들어야됨.. 작문파트는 희망학교? 希望小学？관한 이야기였는데 처음에 글을 읽을때 이해가 되지않아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집중해서 글 중간까지 읽으니깐 이해안되던 초반 부분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던거같아요 그렇게 잘 외워서 요약했더니 작문 점수가 70점대 후반나오더라구요 (생각했던거보다 진짜 점수 후하게 받은거같아요.) 학원 다닐 때 열심히해서 진작에 끝낼걸.. 많이 아쉽기도 했는데 그래도 합격해서 기분좋더라구요 ^^ 진작에 합격후기 남겼어야했는데 은정쌤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주변에 hsk 준비하는 사람 있으면 전 무조건 은정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