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중국어 어학특기자 수업후기 - 김영민 (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 14학번)

안녕하세요 올해에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 중문에 합격한 김영민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국에 4년반 동안 유학을 갔다 왔고(초등4~중등1), 검정고시 출신입니다.

한국와서 중학교를 다시 다녔지만 그 시절 중국어공부를 한적이 아예 없습니다.

지금 점수는 278점, FLEX 1399점

김쌤 수업은 5월부터 들었습니다. 면접이 부족하고, 주요이슈에 대해서 부족한 저는 김쌤을 만나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김쌤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신문의 사설을 김쌤께서 한번 보시고 저희한테 유익한 것만 프린터 해주시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 덕분에 주요 이슈들을 쉽게 알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썜께서는 저의 한국어표현에 대해서 틀린 부분, 조금 안맞는 부분들을 고쳐주셨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문제에 대해서 혼자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게 도와주셨습니다. 자주 앞에 나가서 모의면접을 하는 것은 저에게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중국인보다 중국어를 잘하시는 김쌤께서는 저의 중국어표현을 좀 더 고급스럽게 변화시켜주셨고, 수업을 들을때마다 가끔씩 쌤의 인생이야기를 해주시며, 수업시간은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간미 넘치시는 김성협 선생님, 가끔씩 보면 삼촌 같은 선생님이십니다.

7월 한 달만 김쌤 HSK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결과 271점에서 278점으로 올랐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이해입니다. 중국어로 해설을 안하시고 한국어로 해설하시는 점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HSK에 나오는 성어, 시, 명언등을 알려주시면서 저의 중국어 지식을 풍부하게 도와주셨습니다.

공부팁

HSK 공부 : 모두 아시다시피 제일 어려운 것이 독해 1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두 아시는 오답노트. 오답노트는 정말 중요하며 저는 제가 틀린거 맞은거 구분 없이 다 적어서 왜 틀렸는지를 적었습니다. 그 결과 HSK 독해1부분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공부 : 저같은 경우는 자습시간에 프린터에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제 개인노트에 정리했습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도요. 수시로 뉴스를 보고 신문도 봤습니다.

후배님들은 김쌤께서 제시해주신 루트따라서 진짜 열심히 아니 죽을 정도로 스스로 한다면 정말 나중에는 달콜한 열매를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것입니다. 그 때에는 공책을 덮고 좋아하는 것을 하십시오 할땐 하고 놀땐 놀고 놀때 공부하면 오히려 공부가 더 안됩니다. 조절을 해서 1년간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국민MC 유재석씨가 개그맨 김영철씨한테 이런 조언을 했죠? "이바닥에서 열심히 안하는 어디 있니? 열심히는 기본이고 정말 최선을 다하다 죽을 정도로 해야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할 진 모르겠지만, 더 해라" 어학특기자전형으로 대학 갈려고 하는 학생들 . 모두다 열심히 합니다. 그중에서 최고, 즉 몇 십대의 일의 경쟁을 뚫을려고 하면 정말 죽을정도로 남들보다 더 해야한다.

할땐 죽을 정도로 하세요 그게 바로 여러분들의 지름길입니다. 힘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