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선생님으로부터 3개월간 수업을 받은 최용훈입니다.

처음에 정말 기초적인 문법만 가지고 수업에 참여해서 멘붕에 빠졌지만 선생님이 핵심부터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제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4급을 거치지 않고 바로 5급을 도전했고 스스로도 반에서 가장 뒤쳐진다고 생각해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3개월간 어휘쪽지시험, 문법, 쓰기, 듣기 이렇게 반복해서 배우다보니 어느새 긴문장도 읽고 듣기도 잘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쓰기도 틀이 잡혀갔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쓰기를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다루어준 주제의 글 중 제가 10개를 뽑아서 완전 암기해서 쓰니까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저같이 무시하게 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일단 돌아오는 12월 시험도 신청을 해놔서 보긴할건데 더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쌤 감사합니다. 말안듣는 저 공부시키느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