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k.. 사실 창피하지만 문제유형이 어떤지, 수준은 어떤지 하나도 모른 채 무작정 학원을 찾았었어요.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책을 보여주시면서 이정도 수준이라고 하시는데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이왕 하는거 5급부터 시작해보자! 열심히 하면 될거야 하는 생각으로 방학을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의 목표만큼 성실히, 열심히 공부하는 게 왜그렇게 힘들던지...
출석은 거의 빠지지 않고 했지만 날씨가 추워서, 피곤해서, 등의 이유로 복습이나 단어 외우기를 소홀히 한 것은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작문 하나 못 써내서 수업이 끝나도 종이를 붙잡고 있던 제가!
처음으로 본 시험에서 222점을 받고 합격했습니당^^*
물론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제가 스스로 공부가 부족했다는 것을 깊이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게 유혜영 선생님 덕분이라는 생각 뿐이에요.
또 3월달에는 학교 다니느라 공부를 거의 못했거든요.
하지만 유쌤이 항상 달달 외우도록 시킨 중요한 단어들, 구문들, 문장들이 어쩜 시험에 그대로 나오는 거에요...
솔직히 시험을 보면서 너무 신기했지만 동시에 아 쪼금만 더 보고 왔으면 더 잘볼 수 있는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유쌤을 무한 신뢰합니다.
그래서 올해 6급도 유쌤과 함께 하면 합격의 길이 열릴 것 같아요.
언제나 열정을 다해서 학생들을 채찍질 해주시는 유쌤!!
정말 감사합니다.
꼭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