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쌤과 함께한 방학도 이제 끝나가고, 지난 두 달을 돌아보면서 수강후기를 남깁니다.

유쌤 강의에서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매일매일의 쪽지시험이었어요.
두 달 동안 2500단어를 암기한다는 것은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어려운 일인데, 아무래도 매일매일의 쪽지시험이 많이 자극이 되었어요. 나중에는 수업시간에 배운거랑 겹치는 단어도 많고 암기하는 요령도 생기고 해서 좀 더 수월하게 암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외운 단어들은 독해1부분을 푸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쪽지시험을 통해서 전 날 배운 문장 표현이나, 어법적인 문제들도 복습할 수 있었어요. 비슷한 유형의 문장들을 반복해서 접하다 보니까 감이 생긴다고 해야할까, 어순배열 풀이를 할 때 자연스럽게 좀 더 매끄러운 문장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신HSK로 바뀌면서 가장 걱정스럽고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작문인데, 이렇게 외운 단어들과 문장들을 통해서 어느 순간부터 80자 작문 한 두 편 정도는 그럭저럭 써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0분 수업임에도 매일 30분씩의 보강을 해주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도 수업 시간에는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강의를 해주시는 선생님!! HSK 준비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유쌤의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