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전에 학교에서 기초 중의 기초만 배운 상태에서 듣게 된 강의인데요,

나안쌤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던 강의입니다!

중국어는 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말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안쌤 수업은 항상 함께 입으로 뱉으면서 하는 수업이라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 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웠을 땐, 시험을 위한 수업이라 말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제가 맞게 말하고 있는 건지 잘 가늠이 안 갔는데, 

나안쌤은 항상 학생들이 문장을 만들어 말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피드백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런 능동적인 수업 방식이 긴장이 되면서도, 자기 자신을 계속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어를 위한 첫 단계인만큼,

중국 자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선생님께서 유학 시절 겪었던 일화들을

수업 내용에 잘 녹여 말씀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담은 오히려 피로도를 높일 수 있는데

나안쌤의 이야기들은 수업에 적절히 사용되어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었습니다.

나안쌤의 기초 수업 덕분에 중국어 배우러 가는 날이 매일 매일 기다려지고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