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배우는 중국어라서 반신반의 한 마음으로 가서 배우게 되었다. 내년에 있을 중국 유학을 위해 수강하게 된 다시 시작하는 수업은 무척 즐거웠다. 그런 마음 속 걱정이 무색하게도 선생님의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과 장시간 수업이라는 것에 걸맞게 지루할 법한 타이밍에서 끊고 다시 수업을 진행한다는 포인트 같은 것들이 무척 좋았다. 스타일은 정말 너무 잘 맞아 무척 좋았다. 그룹 스터디 같은 느낌이었어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수강하게 되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