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어중문과지만 시험보는게 두려워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HSK5급입니다.

독학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친구에게 추천받아 유혜영쌤을 찾아 시사중국어에서 수강하기로 했습니다 :)

처음 소개에서 악마유쌤이라고 해서 약간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으로 수강날을 기다렸습니다.

수업을 듣자마자 악마라니요~ 정말~ 반어법쓰신거 맞죠? 유쌤은 정말 천사에요♥ 수강하는 그 날부터 카톡 친구를 추가하여 바로 한 명 한 명 챙겨주십니다.

현재 저는 하는 일이 있어서 매일 반이 아닌 주 3일 반을 수강 중인데, 출석하지 않는 날도 카톡으로 챙겨주십니다.

너무 디테일하게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걱정하던 것과 다르게 오전 시간을 통으로 수업하는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지루하지 않고, 또 집중력이 흐트러지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살짝 집중력이 흐려질때 쯤에 바로 다른 파트를 공부하기 때문이죠!

강의실에 도착해서 바로 단어 시험 100개를 보고 선생님이 체크해 주시고, 그 날 진도 나갈 유쌤의 프린트물과 책으로 진도를 나갑니다. 

수업시간을 정말 알차게 활용하셔서 듣기, 독해, 작문을 골고루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책과 기출문제들로 연습하다보니 조금 더 시험 유형에 익숙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카페 가입으로 혼자서 부족한 듣기 부분 숙제나, 단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혼자 공부하다가도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이 됐는데, 선생님의 칭찬을 듣고 걱정말고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ㅎㅎ

유혜영 선생님과 함께라면 누구라도 HSK 5급 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