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국어를 1도 모르고 중국에 가서 1년동안 중국어 공부를 하다 온 경험이 있습니다. 

나름 중국어에 계속 노출이 되는 환경에 있는지라 조금은 빠르게 레벨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중국어는 항상  '자신 없는 것'이었습니다. 

어찌저찌 중국 생활을 끝내고 HSK5급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아 귀국 후 타 학원 강의를 잠시 수강했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생략하도록 하고, 그저 중국어에 대한 흥미를 싹 잃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5급 취득 후, 1년 동안 중국어는 거의 쳐다도 보지 않았고....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기존 일정이 꼬여 붕 떠버린 시간에 6급에 도전해볼까 하는 마음이 충동적으로 들어 최은정 선생님 수업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사실 중국에 있을 때, 화교 출신 친구들도 6급 도전하면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어 '내가 시작해도 되는걸까?'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항상 제 수준보다 높은 반에서 고전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인지라 5급을 다시 공부하면 나태해질 저 자신을 알기에 6급반으로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6급은 굳이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말해서 겁을 먹고 있었지만. 

사실 그것은 이때까지 공부 방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수업 시간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搭配， 구조적 듣기, 속독 훈련등 6급에 대비할 수 있는 스킬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저희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주시는 선생님의 열정덕분에 '6급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제가 중국어를 놓은 긴 시간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잡아주시는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6급은 물론 중국어 자체 실력도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