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大家好! 老师好!"로 시작하는 허은진 선생님과 리시앙란 선생님의 팀티칭 수업은

중국어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과 두려움이 있던 제게 중국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제가 느꼈던 학원이라는 곳은 선생님과 친밀한 유대를 맺기가 어려운 곳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두분의 선생님께선 수업 내내 학생 개개인의 이름을 호명해주시어 수업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고,
특히 허은진 선생님의 경우

학생의 입장에선 유용한 정보이나 강사의 입장에선 구태여 챙겨주기 어려운 부분도 세심히 챙겨주며

어려움 없이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는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또한 '한자'와 오랜 세월 큰 장벽을 두고 지내온터라 중도포기를 염려하며 수업을 시작했는데,
은진 선생님의 어법 설명 후 실생활을 적용한 응용 예문을 말해보는 시간은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기회가 되었고,
수업 전, 전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추가적으로 새롭게 응용해서 말해보는 시간은
다소 루틴해질 수 있는 수업에 긴장감을 잃지 않고 참여하게 되며,
어법 및 단어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어 중국어 공부에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두염으로 고생하시면서도 중국어 첫걸음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알찬 수업해주신

허은진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老师谢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