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여러분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사중국어학원의 강사진을 소개합니다.
강사 > 수강후기강남
허은진 선생님 zhen04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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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STEPⅠ-①②(1개월속성반)(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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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해야지 노심초사하다가 만난 오아시스 같은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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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학교 때 한문시간이 싫어서 숙제도 해 가지 않고 두드려맞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대 중반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회피하고 싶었던 언어를 이제는 본사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해야했기에(물론 영어로 진행이 되나, 평소에 친목을 다져놔야 부드러운 진행이 될 수 있기에 ^^;) 어느 강좌가 중국어에 문외한이고 한자도 잘 모르는 제게 잘 어울리는 것일까 2달간 걱정만 하다가 시사중국어학원 상담직원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비록 업무로 인하여 초반부터 듣지는 못했지만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언어는 하나의 규칙이고 하나의 상징으로써 이해를 하게 되는 것인데, 이를 받아들임에 있어 그 언어에 맞는 엔진이자 필터를 구성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야 우리들이 어릴때부터 쭉 듣고 살아왔고 여러 요소들에 걸쳐 접하기가 쉬운 반면, 중국어는 아무것도 없는 환경속에서 그 엔진의 뼈대를 세워나가야 했기에 기초부터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했지요. (재수강과 다른 강의를 찾아 떠도는 난민이 되기엔 시간과 노력이 허비될 수 있으므로..)
해당 강의는 그 뼈대를 세워나감에 있어서 강사진들께서 그 동안 상아탑을 쌓으며 느낀 점을 토대로 구성된 핵심요소들로 단 시간에 집중적으로 뼈대의 구축을 자극함으로써 , 강의를 쫓아가기에는 조금 버거울 수 있지만, 뼈를 깎는 고통이란 단어가 있듯 뼈를 세우는 노력의 한 일환으로 생각하고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간다면 중국어에 대한 튼튼한 뼈대를 잘 세울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강의를 들으며 느꼈습니다.
뼈대는 아직도 세워지고 있는 중이고, 튼튼해지려면 더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 노력의 결과를 몇 배로 배가시켜주는 것은 허은진선생님과 이시앙란 선생님의 강의 및 수강생 한 명 한 명 신경써주시고 보듬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그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1달밖에 되지않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시험삼아 중국영화를 틀었을 때 예상보다 많은 부분들이 들려서 많은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업무에 육아에 중국어공부까지하려니 정신이 없지만 나중에 다 지나고 보면 행복한 시기였노라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아직 고등어 척추보다도 약한 뼈대이지만 튼튼하게 잘 세워서 추후 단어나 회화 등을 통해 통통하게 살을 올려보겠습니다. 통통한 고등어를 만든 후에는 연어, 그 후엔 참치가 되어야 겠지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李香兰老师, 你是最好的老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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