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한자로 써서 보여줘도 굉장히 좋아하는 중국인친구들과 한마디라도 더 중국어로 얘기해보고 싶어서 취미삼아 중국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새벽반으로 다니게 되서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 스스로도 굉장히 걱정 많이 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새벽아닌듯 진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저도 힘내서 열심히 출석하고 공부하다 보니 벌써 2권이 끝났어요!

저같은 경우는 쓸 수 있는 한자라고는 제 이름정도였다가 거의 처음으로 한자를 외우는거라서 중간중간 한자 쉽게 알려주시기도 하는게 굉장히 좋았어요!

결국 진급시험에서 한자를 틀리기는 했지만요ㅜㅜ 다음달에는 더 열심히 외워보려고요!

조용한 성격이기도 하고 학생수도 적은 편이라 질문같은 거 하실 때 더 크게 대답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덕분에 1월 한달 새해에 정말 즐겁게 중국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老师， 谢谢！